‘벼랑 위의 포뇨’ 무한매력발산 물고기 소녀 ‘포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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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4 10:22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둔 미야자키 하아오 감독의 신작 <벼랑 위의 포뇨>의 주인공인 물고기 소녀 ‘포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보는 것 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뿐만 아니라 엉뚱하고 도도한 4차원적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전작들을 통해 언제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여성 캐릭터를 창조해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센과 치히로’, ‘소피’에 이어 탄생시킨 새로운 여성 캐릭터 ‘포뇨’의 무한 매력을 공개한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엉뚱 도도한 물고기 소녀 ‘포뇨’

그녀의 첫 번째 매력은 강한 모험심, 5살 난 물고기 소녀 포뇨는 아버지의 절대 금지 명령을 어기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육지를 향해 홀홀단신 가출을 감행한다. 가출을 위한 이동수단은 바로 ‘해파리’. 해파리를 살포시 덮고 수면위로 향하는 ‘포뇨’의 모습은 귀여움 그 자체. 포뇨의 두 번째 매력은 다소 까다롭지만 왕성한 식욕! 물고기답지 않게 햄을 좋아하는 그녀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할 정도로 복스럽게 먹는 것이 특징. 포뇨의 무한 매력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까칠함과 도도함. 포뇨는 자신의 맘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물을 뿜어대는가 하면 자신을 귀엽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조차 새침한 모습을 보여 그녀만의 ‘도도한 매력’을 과시하기도 한다.

‘포뇨’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 관객들도 녹여버린다!

이미 지난 7월 일본 개봉 후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08년 흥행 1위에 올라선 <벼랑 위의 포뇨>의 인기 비결을 바로 사랑스러운 캐릭터 ‘포뇨’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지대한 애정 때문. 영화 개봉 후 ‘포뇨’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판매 일주일 만에 전 제품이 품절 돼 추가로 제작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심지어 프로모션 용으로 한정 생산된 ‘포뇨’ 손인형은 일본 옥션가 2만엔(한화 약 30만원)에 낙찰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데르센의 고전 동화 ‘인어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탄생한 ‘포뇨’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스코트인 <이웃의 토토로>의 ‘토토로’와 같이 상상력으로 창조된 캐릭터로 다섯 살이란 설정에 맞는 앙증맞은 생김새의 지브리 신상 캐릭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벼랑 위의 포뇨>는 오는 12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올 겨울 가장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편 전국 CGV극장에서 이례적으로 4주전 예매를 오픈 하는 등 2008년 연말 최고의 기대작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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