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값도 아깝다…레디홈, 모유수유 권장위해 직장 유축실에 살균건조기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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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2008-12-04 10:45

서울--(뉴스와이어)--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가계지출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아이디어가 사회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을 앞둔 엄마들은 비용이 소요되는 분유수유 대신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유방 맛사지나 수유를 돕는 음식등을 알아보는 등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중국발 멜라민 파동과 맞물려 시작되었지만 최근에는 경제침체가 가속화 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듯 하다. 이를 반증하듯 옥션에서는 작년에는 순위권에도 들지 못하던 모유수유패드가 6만5천개나 팔려 판매량 8위에 올라서는 이변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직장맘들에게 모유수유는 혼자만의 의지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큰 산이 아닐수 없다.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모성보호를 위한 유축실 설치 켐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청와대가 26호째로 유축실을 설치한 것이 불과 작년 4월일 정도로 우리사회의 모유수유에 대한 관심은 아직 저조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현실에서 자외선 살균건조기를 제조하는 작은 중소기업인 레디홈이 시작한 이벤트는 나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이 회사는 12월부터 유축실이나 수유실을 운영중인 회사를 선정해 무상으로 살균건조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되는 시설을 운영중인 회사들은 레디홈이 네이버에 운영중인 카페에 수유실이나 유축실의 운영을 증명하는 사진을 첨부해 신청하면 그중 매달 10곳을 선정해 유축기나 모유보관용기 등을 살균할수 있는 살균건조기를 지원해 준다고 한다.

레디홈의 정성호 사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엄마들이 직장에서 마음놓고 수유를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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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 개요
레디홈은 환자를 위한 위생용품 및 의료생활용품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에스25, 훼밀리마트,바이더웨이,씨스페이스, 미니스톱등 편의점 본부와 계약하여 전국의 대학병원 및 중대형 병원에 입점된 편의점에서 레디홈 브랜드의 환자용품 코너를 운영중이며 그외 전국의 의료기상사와 실버용품점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사업부를 통해 임산부와 유아를 위한 제품을 기획, 제조하고 있으며 기능성 임부복대, 자외선 젖병소독기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여 유명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등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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