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 항공용 SW 국제 인증획득으로 국산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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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코스피 086960
2008-12-04 13:23
서울--(뉴스와이어)--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공동대표 나기철.이상헌, www.mdstec.com)는 지식경제부의 ‘SW 플래그십 프로젝트’ 중 항공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프로젝트명 : Air-Best) 의 일환으로 개발중인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네오스(NEOS)’가 미국 항공국(FAA)에서 인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인 DO-178B를 획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MDS테크놀로지는 2001년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용 실시간 운영체제를 자체 개발하여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지식경제부의 ‘SW 플래그십 프로젝트 (Air-Best)’에 참여하여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 개발에 착수해 왔다.

MDS테크놀로지는 1년 6개월간 개발해 온 실시간 운영체제의 핵심 컴포넌트인 커널 코어(NEOS-178)에 대하여 항공기 SW의 국제 표준 인증 체계인 DO-178B 인증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항공용 SW로서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게 되었다.

최첨단 항공 SW의 효율적인 개발 및 유지보수를 위해 국산 항공 SW 원천 기술 확보가 시급한 시점에서 항공기 SW의 핵심인 운영체제를 최초로 개발함으로써 그 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온 우리나라가 항공용 SW의 국산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프로젝트의 기획 및 관리 책임자인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 박장석 박사는 “항공 SW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그 동안 외산에만 의존해 와 항공용 SW의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면서 “국산 기술로 최초로 개발한 항공용 OS는 T-50의 임무컴퓨터뿐만 아니라 고신뢰도가 요구되는 다양한 시스템에 적용되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DS테크놀로지 이상헌 사장은 “전세계적으로도 DO-178B 인증을 받은 운영체제가 십여개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국산 항공용 SW 개발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향후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는 자동차, 국방, 의료기기 등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여 부가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에 도담시스템스, 코츠테크놀로지,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함께 참여하여 2007년부터 5년동안 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RTOS)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10년 이후 국산 항공기(T-50)의 임무 컴퓨터에 대한 시험시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지상 및 비행 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MDS테크놀로지㈜ / www.mdstec.com
MDS테크놀로지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윈도우 임베디드 OS, 임베디드 개발 툴, 윈도우 모바일 솔루션, 디바이스 솔루션, 테스팅 및 계측 솔루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레인콤, 셀런 등 휴대폰, 디지털기기,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약 1,000개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임베디드 OS 국내 총판이며 싱가포르,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아시아 지역 파트너 중 1위이다. 또한 임베디드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전문 교육기관 ‘MDS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양성해 오고 있다. 전체 200여명의 인력 중 77%가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전문 회사이다.

네오스(NEOS)에 대하여
네오스(NEOS)는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업체 MDS테크놀로지에 의해 개발된 최초의 국산 실시간 운영체제(RTOS, Real-time Operating System)로 다양한 응용제품에 성공적으로 탑재되어 이미 신뢰성이 검증되었다. 네오스는 임베디드 OS 개발과 관련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MDS테크놀로지가 벨로스(Velos)의 차기 버전으로 실시간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메모리 요구량을 대폭 줄여서 작고 부팅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네오스(NEOS)는 외산 RTOS 가격보다 저렴하여 가격 경쟁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지원도 가능하다. 지금까지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60여개의 라이센스를 체결하였으며 네오스(NEOS)는 임베디드용 OS 중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신SW상품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기도 하였다.

DO-178B에 대하여
DO-178B는 항공기 소프트웨어의 안전성 입증과 관련한 가장 영향력 있는 체계로 미 항공국 및 유럽 항공국 등 대다수의 선진국에서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고 있다. 근래에는 상용 항공기 뿐 아니라 각국 공군에서도 군용 항공기 소프트웨어의 안전성과 관련해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운영체제를 포함한 항공기용 상용(COTS) 소프트웨어 업계도 본 인증 요건을 확보하는 것을 시장 확보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VxWorks, LynxOS, OSE, PikeOS, DEOS, uCos 등 십여 개의 실시간 운영체제가 이 인증 요건을 확보한 바 있다.

한컴MDS 개요
한컴MDS는 1994년 설립된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윈도우 임베디드 OS, SW 개발도구, SW테스팅 솔루션 등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임베디드 사업영역을 넘어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등 IT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 등 자동차, 휴대폰/스마트폰, 디지털/가전, 국방/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약 1,5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전체 인력 450여명 중 80% 이상이 엔지니어들로 구성되어 임베디드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IT융합 솔루션 전문 교육기관인 ‘MDS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인력양성에도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m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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