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가족 우체통’제15집 출판기념회 열려
‘편지가족 우체통’은 편지가족 서울경인지회 회원들의 편지글 모음집으로 1995년 처음 발간되어 올해로 15집째를 맞았다.
이번 호에는 어린 시절 추억을 하나하나 되짚으며 14년 전 하늘길로 떠난 언니에게 그리움을 전한 류정호 회원의 ‘나는 언니를 감히 프리다칼로라 부르겠어요’ 등 59편의 편지글이 실려 있다.
서울체신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기념회에는 남주희 한국편지가족 회장, 남창우 한벗 우취회장, 김재섭 서울체신청장 등이 참석하여 발간을 축하하고 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국편지가족 서울경인지회는 1993년 1월 주부편지쓰기대회 입상자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 서울경인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8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제2회 서울경인지역 어머니 편지쓰기 대회’를 개최하고, 3차례에 걸쳐 ‘편지쓰기 강좌’를 여는 등 편지쓰기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Daum에서 카페(cafe.daum.net/SKletterfamily)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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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체신청 우편영업팀 송명진 주무관(6450-3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