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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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피 021240
2008-12-04 14:58
서울--(뉴스와이어)--기업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이 진화하고 있다.

대학생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의 전략으로 활용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현재 기업이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는 웅진코웨이의 ‘그린메이커’, SK텔레콤의 ‘비써니’, LG전자의 ‘Let’s Go 봉사단', LS전선의 ‘LS대학생 봉사단’ 등이 있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초기의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의 형태는 단순히 지역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차원이었지만, 최근의 프로그램은 봉사활동과 함께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제적인 환경·사회 문제까지 동참하게 하여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있다. 또한 다양한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의 ‘코웨이 그린메이커(GreenMaker)’가 있다.

‘그린메이커(GreenMaker)’는 ‘녹색과 자연’을 상징하는 ‘Green’과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를 뜻하는 ‘Maker’의 합성어로 환경친화적 경영의 가치를 배우고 환경보호 활동과 사회적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친환경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그린메이커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 간 서울 소재의 각 학교별로 대학생 기부미팅, 청계천 퍼포먼스, 홍대앞 환경 콘서트, 사랑의 떡나눔 이벤트, 핸드 프린팅 등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템과 방법을 동원하여 모금을 실시하였다.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제가 담긴 모금활동은 대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으며, 자연스런 기부를 이끌어내 대학생들의 신선한 기부문화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모금된 성금은 지난 달 27일 굿네이버스에 전액 기부되었다. 기부된 성금은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주민들의 식수용 지하수 개발과 정수기 보급에 쓰여졌으며, ‘그린메이커’가 캄보디아 현지의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웅진코웨이 직원들과 함께 펼쳤다.

그린메이커는 저탄소 경영이 기업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시기에 베이징을 찾았다. 올림픽을 계기로 ‘친환경’과 ‘지속가능한 개발’에 눈을 뜬 중국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였으며, 베이징시청 환경관계자와 함께 세미나를 열어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린메이커는 환경재단과 함께 한 ‘2008피스앤그린보트’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환경 전문가와 각국의 대학생들과 교류하고 글로벌 환경 마인드를 강화하였다. 더불어 ‘기후변화 선상 영 리더십 과정’을 수료하여 환경전문가로서의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 윤현정본부장은 “대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땀으로 모금활동을 하게 하고, 이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기부와 나눔의 미덕’을 가르쳐 주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그린메이커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밝혔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체험과정을 도입해 세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와 환경전문가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co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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