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2008. 11. 25~29일 사이 러시아 태평양수산과학연구소(TINRO)TINRO 해양포유류 연구실을 방문하여 2009년도 한·러 고래류, 물범류에 대한 공동연구사항을 협의하였다.

주요 협력 합의사항을 보면, 동해 북부 러시아 연해주를 대상으로 ① 멸종위기종 한국계 귀신고래 회유 경로 확인, ② 백령도에 집단서식하고 있는 잔점박이물범 (천연기념물 제331호)과 러시아 연해주 서식 집단과의 동일 개체군 여부 및 회유 분포 범위 구명을 위한 인공위성 추적 공동조사, ③ 연해주의 밍크고래, 까치돌고래, 쇠돌고래 등 고래류와 물개, 바다사자 등 ※기각류에 대한 발견, 혼획, 좌초 정보를 서로 수집하고 공동 연구키로 하였다.

동해 북부 러시아 연해주는 한반도 연해에 분포 회유하는 대부분의 해양포유류의 하계 서식지 또는 이동 경로로서 이들의 생활사에 중요한 지역이다. 고래연구소는 일본과는 한일과학기술협력위원회 및 농림수산 기술협력위원회, 중국과는 대련수산연구소와 난징대학교 해양포유류 연구소와 연구협력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로써 고래연구소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서북태평양의 고래류 등 해양포유류의 연구협력 체제를 갖추게 되었다.

※기각류(鰭脚類) : 물개, 바다표범, 바다코끼리와 같은 해양포유류.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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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연구소 소장 김장근, 연구사 안용락 052-270-0900,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