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경제 불황인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기로 한 ‘경제 위기 특별장학금’ 50억 모금에 농구스타 이충희 감독이 첫 기부하였다.

12월 5일 오전 9시 30분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이충희 감독은 “현재 어려운 경기 침체 속 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일반 학생들과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에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이충희 감독이 고려대에 기부한 장학금은 고려대가 지난 11월 27일 등록금 동결과 함께 발표한 ‘경제 위기 특별장학금’ 50억 원에 포함돼 사용된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스포츠 계의 대 스타가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후배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며 솔선수범 하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금번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뛰어난 슛 감각으로 선수시절 ‘슛도사’라 불리던 이충희 감독은 이후 대만 프로리그 흥쿠오 팀, 고려대학교 농구부, 대구 오리온스 감독을 맡은 바 있으며 현재 농구해설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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