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5일 발표된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2009학년도 신입생 합격자 가운데 패션디자인을 전공한 20대 여학생이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최종 합격했다.

건국대 로스쿨에 합격한 문효정(25)씨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의상디자인 전공 재학 중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법조인의 길을 택했다. 문씨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사회적 제도적으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 많고 이 과정에 법조인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2007년 2월 졸업 이후 로스쿨을 준비했다.

문씨는 “의상과 패션이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이라는 고정 관념 있지만 의상은 근본적으로 모델이나 8등신 미남미녀, 부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보다 자신감 있고, 아름답게, 행복해지게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의상디자인 전공을 선택했엇다”면서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법과 의상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씨는 강원대 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강원 춘천에서 고교를 다닐 때부터 청소년적십자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대학 재학시절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성동장애인 자립생활센터 등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 “입법이나 행정 집행, 사법 등에서 장애인의 법률적 혜택을 높이면서도 또한 다름 사람들의 권리도 침해하지 않는 균형적 감각을 가지고 법조인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것이 문씨의 포부다.

문씨는 LEET성적은 123점에 토익 960점 뿐만 아니라 면접과 논술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복수지원이 허용된 이번 로스쿨 모집에서 “가”군 “나”군 모두에서 건국대 로스쿨을 응시해 한 우물을 팠으며 “가”군“나”군 모두에 합격했을 정도로 성적도 우수했다. 문씨는“1년 동안 준비하면서 문제를 많이 풀고 리뷰를 꼼꼼히 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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