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5일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후변화대응 범시민추진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2008년도 위원회 활동과 2009년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각 분야별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광태시장, 이승기(상공회의소의장)·안희옥(YWCA 사무총장) 공동의원장, 산업계·학교·종교계·언론 등 사회 각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연구과제 성과발표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자체 연구과제를 선정해 2008년도 한해동안 수행해온 기후변화 시민참여 방안 등 4개과제의 성과를 소개했다.

환경녹지분과의 ‘기후변화 대응 시민참여 방안 연구’를 발표한 조선대 이인화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영향에 대다수 시민들이 인식하고 있으나, 온실가스 감축실천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므로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과 적극적인 감축활동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가 추진한 탄소은행 시행, 1천만그루 나무심기, 지하철역 자전거 대여 등 성공사례를 통한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점심시간과 퇴근 1시간 전에 냉·난방기를 끄기만 해도 2만3천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 된다”고 강조하고 “가정부분에서 주택단열재 시공과 가정용 보일러 고효율 제품 사용, 고효율 조명등 사용으로 연료비 30%이상 절감, 대중교통과 에코-드라이빙 운전습관을 통해 이산화탄소 감축 등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산업분과의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과 광주시 대응방안’의 발표자 황홍배 수완에너지 본부장은 “광주가 배출권 거래소를 유치해야 하는 이유로 신재생 에너지 기업의 23%가 호남권에 소재하고 있고, 우리나라 탄소배출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광주·전남권이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가 타 지역보다 왕성할 것을 예상된다”고 역설하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의 유치전략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연계하고, 지식경제부·한국전력거래소·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증권선물거래소의 유치 노력에 공동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건축분과의 ‘저탄소 도시계획 및 친환경건축물 활성화 방안’에서 환경운동연합 정철웅 상임고문은 “산업화시대의 도시계획은 팽창주의에다 소유토지와 건축물의 재산가치를 증식시기키 위한 끝임 없는 개발욕구였지만, 앞으로는 경제와 편익논리로 만들어진 건축물을 ‘사랑중심’과 ‘저탄소 중심’에 따라 기본 시각을 저탄소 녹색 프랜들리로 과감히 전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도심열섬화 안화, 바람길 재생, 복개하천의 복원, 완충녹지대 훼손지 복원, 불법개발에 의한 환경훼선 복원, 맑은물 찾기 운동과 둠벙(생태연못)복원, 푸른길공원 녹색 심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수송분과의 ‘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광주대학교 최동호 교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 환경친화적 교통수단과 공간의 효율적 사용면에서 가장 적합한 자전거 타기”를 적극 권장했다.

특히, “광주시의 자전거 보관대 시설의 미비, 자전거와 차량의 분리시설 부재, 자전거 신호나 안내표지판 없는 점 들을 자전거 활성화 저해요인으로 지적하면서 추후 자전거 관련법 개선, 자전거 도로 확충, 자전거 전담조직 신설과 전문인력 확충 등을 통해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는 2009년부터 녹색성장 포럼을 운영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시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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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기후변화대응과 사무관 이정배 062)613-4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