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노출시기 6개월 전 3~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받는 것이 효과적
바야흐로 추운 겨울은 여름철 노출에 대비한 제모에 적합한 계절이다. 그 동안 상처에 대한 불안이나 민감한 피부 소유자들이 고민하던 영구제모를 고려해 볼만한 시기이다. 대전 닥터로빈의원 손인철 원장은 "여름철에 자신 있게 노출을 원한다면, 6개월 전인 지금부터 제모를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적합하다" 며 겨울을 영구제모의 시즌으로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출이 심해지는 여름에 대비, 지금부터 제모 계획을 세워보자. 우선, 레이저 영구제모는 단발적인 시술보다는 3~4주 간격으로 5회 정도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제모 전용 레이저 '소프라노 XL'은 '소프라노 제모' 등으로 불리며 제모를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그 이름을 한 번 정도 접해 봤을 유명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소프라노 XL은, 레이저가 멜라닌에 반응하는 것을 이용하여 모근과 그 주위의 멜라닌에 영향을 주어 모낭과 모근을 파괴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한 번의 레이저 조사로 여러 개의 모낭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겨드랑이의 경우 5분~10분정도의 시간, 종아리는 30분정도의 시간이면 제모 시술이 가능하다.
손인철원장은 "레이저 제모는 피부탄력에도 도움을 주고, 동시에 쿨링 장치를 있으므로 과도한 열에너지로 인한 화상 등의 피부손상을 미니멈화하는 장점이 있다" 며 "시술 전 족집게 등을 이용한 물리적인 털 뽑기나 선탠을 금지하고, 시술 후 사우나 등을 주의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