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 한국여성만화가협회와 공동으로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 가져
이번 행사는 국내 여성만화가들의 친목도모와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설립한 한국여성만화가협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로, 한국순정만화의 전성기를 이끌어 온 강경옥, 김혜린, 신일숙 등의 선임 작가들부터 박소희, 고야성 등의 신예 작가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기간은 이 달 31일까지 진행되는데, 총 67점의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출신 작가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가들이 취미로 만든 퀼트나 인형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회 첫 날인 10일 오후 3시에는 참여 작가들이 모여 오픈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행사에 참석한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작가 싸인지와 일러스트 작품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리브로코믹 이효정 팀장은 “여성 작가들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한국 만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국여성만화협회 1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 만화시장이 많이 힘들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서 활동하는 여성 작가들이 많아져, 한국 만화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만화가협회와 함께 리브로코믹은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여성만화가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한 단체로 여성 만화가들의 친목도모 및 권익보호를 위해 97년 말 설립되었다. 현재 신일숙 고문을 중심으로 44명의 작가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전시회, ‘세너클’이라는 무크지 발간, ‘우리만화 살리기’ 캠페인 개최 등 그 동안 한국만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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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4일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