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 수입실적분석을 통한 국내산업 현황분석’ 이슈리포트 발간

2008-12-08 17:59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의료기기 수입실적분석을 통한 국내산업 현황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 2008-15」를 발간·배포하였다.

본 이슈리포트에서는 품목별 수입비중, 업체 및 국가 단위의 수입실적을 분석하여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2007년 국내 의료기기시장에서 수입비중은 금액기준으로 약 59%, 수량기준으로 31% 수준이다.

가격대별 수입비중분석에서는 평균수입단가 1억원 이상의 고가의료기기에서 금액기준 수입비중(91.4%)이 가장 높았으나 수량기준 수입비중(51.8%)은 상대적으로 낮아 수입기기는 고가시장으로 국산기기는 중저가시장으로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수입 성장률이 높은 대표적인 제품은 주로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되는 암치료기 ‘싸이버나이프’와 로봇수술기 ‘다빈치’로, 이는 첨단 의료기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보여준다

국가별 수입실적에서는 미국이 전체 수입의 34.6%로 가장 높고, 전체 수입 4위국가인 아일랜드의 실제 제조원이 미국업체가 대부분임을 고려한다면 실제 미국산 제품의 수입점유율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아직 국내 시장에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향후 중국 토착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세계시장에서의 치열한 가격경쟁이 예상되어 국산제품의 기술 및 품질 고급화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보건산업정책 이슈리포트」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기관, 산업체 및 언론사 등에 배포되고 있으며,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02-2194-7394, soonman@ khidi.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개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과 보건서비스의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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