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가 제안하는 12일간의 연휴를 위한 12가지 보안 강화 팁

서울--(뉴스와이어)--크리스마스, 설날과 같은 연휴가 다가오면 대부분의 회사들은 긴 연휴기간에 돌입하게 되고, 이와 함께 기업 정보 보안에 대한 긴장감도 풀어지게 된다. 그러나 보안 전문가인 BT 글로벌 서비스 아태지역 보안 부문 총괄 매니저(General Manager) 인 리차드 모스(Richard Moss)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는 이러한 연휴기간을 틈타 오히려 더욱 기승을 부릴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보안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어떤 기업이라도 연말연시 연휴 기간 동안 이러한 물리적인 범죄와 사이버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예방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리차드 모스 총괄 매니저는 “크리스마스는 누구나 기다리는 즐거운 날이지만, 사이버 범죄자들은 크리스마스에도 쉬지 않는다”며, “사무실과 IT 인프라를 연휴 기간 동안 무방비 상태로 방치하면 해커와 같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감지 위험 없이 장시간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 라고 이야기한다.

기업의 보안은 비단 IT 담당부서나 담당자만의 책임은 아니다. 특히, 최근에는 노트북 컴퓨터와 같은 휴대용 IT 기기를 사용해 회사 외부에서 내부 데이터 시스템에 접근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개인의 보안에 대한 의식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연달아 연말연시 장기 휴가 계획을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1월 5일까지 장기 연휴를 보낸다면 총 12일에 달하는 긴 시간 동안 사무실을 비우게 된다. 과연 12일 동안 우리 회사, 내 컴퓨터는 안전할까?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BT가 제안하는 연말연시 기업 보안을 위한 12가지 팁을 알아보자.

1. 침입 경보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 확인한다.
2. 화재 가능성이 없는지 확인한다. 전기 주전자와 같은 불필요한 전기 제품의 전원은 차단하는 것이 좋다
3. 직원들이 별도의 지시나 용무 없이 사무실을 이용하지 않도록 연휴 전에 미리 안내한다.
4. 연휴 기간 동안 우편물을 우체국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5. 재택 근무 등 외부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보안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노트북 컴퓨터, 메모리 스틱, 서류와 같은 물품 보안에도 신경쓰도록 미리 안내한다.
6. 재택 근무자들의 가정용 라우터(router) 관리자 액세스 시스템을 강화하고, 최신 바이러스 백신 소프트웨어를 설치한다.
7. 모든 서버가 최신 패치로 업데이트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8. 로컬 이메일 파일, 노트북 컴퓨터를 비롯하여 모든 시스템이 완벽하게 백업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9. 불필요한 무선 LAN 액세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한다.
10. 방화벽, 침입 감지 시스템 등과 연동하여 의심스러운 동태를 감지해 알려주는 외부 보안 전문 모니터링 서비스를 활용한다.
11. 모든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12. IT 기기가 파손될 수 있는 장소에서 사내 직원들과 파티를 열지 않는다.

기업의 보안은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1년 내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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