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美 펠코사 부사장 영입 등 시큐리티 사업 미주 시장 본격 공략
현재 全세계 보안산업 시장은 끊임없는 사건, 사고 속에서 연평균 12% 이상의 지속적인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9.11 사건을 계기로 국가기간 산업으로 자리매김 하며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사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축적된 카메라 영상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국내 감시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테크윈은 감시카메라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은 물론, 미국 및 유럽, 중국 및 동남아, 아프리카와 중동에 이르기 까지 뛰어난 카메라 영상구현 기술력을 바탕으로 M/S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5월 미국 뉴저지 지역의 법인사무소와는 별도로 로스엔젤레스 중심의 서부지사를 설립, 기술인력들을 대거 보강하고, 미국내 전국적인 기술지원 서비스 및 판매망 확보는 물론 대형 SI 업체 대상의 직공급 망 구축 등 적극적인 마케팅 실시로 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CC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PELCO社의 데이비드 스미스 부사장을 미주 세일즈 총괄 책임자로 전격 영입하여, 글로벌 시큐리티 Top 3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PELCO社에서 13여년 간 부사장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스미스는 미국 시큐리티 시장에 정통한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밖에 구주지역은 영국 법인을 주축으로 각 국가별 오피스를 설립하여 판매망 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올해 스페인 및 체코에 사무소를 개소 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태리, 러시아 등 4개국에 추가로 오피스를 개소하여 국가별 특성에 맞는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테크윈 영상정보사업의 가장 큰 장점은 우선 뛰어난 영상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급형 카메라 부터 초저조도 및 고해상 WDR 기능의 고급형 카메라, 네트워크 제품 및 DVR, 그리고 주변기기 까지 Full Line-Up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솔루션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감시카메라는 독자 개발한 프리미엄급 영상처리 DSP(SV4) 칩 확보를 통해 정교한 이미지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저조도 성능 및 고해상도, 강력한 WDR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CCTV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 넘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포착 함으로써 시큐리티 사업에서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영상인식 분야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
DVR 제품은 독자적인 영상압축기술로 실시간 LIVE 영상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고화질 동영상 저장은 물론, 고해상도 영상전송 및 손쉽고 빠른 데이터 백업 등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한 제품 출시로 시장의 각광을 받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위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큐리티 분야의 글로벌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고성장, 고수익의 다양한 영상사업 분야에 신규 진출하여 2012년 매출 1조원에 세계 TOP 3 달성 등 향후 영상정보 사업을 세계 No.1 업체로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Network 감시카메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SoC(System on Chip)를 개발하여 VGA, MEGA급 H.264 Network 카메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Network 카메라는 감시카메라와 인터넷 영상전송이 하나로 합쳐진 시스템으로 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동영상을 자체 압축하여 인터넷 회선망을 활용, 원거리에 있는 감시시스템이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장비다.
현재는 원격감시가 주 용도이나 향후 홈네트워크,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기대되고 있어, 삼성테크윈은 원격 감시용 소프트웨어 및 CMS(Central Management System: 중앙통제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Network 감시시스템을 구축하여 전 세계 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시큐리티 카메라 모듈사업 확대와 교육 및 회의용 디지털 장비인 실물화상기 분야도 본격화하여, USB 등을 통한 파일 직접 전송, 인터넷 연결 기반의 고화소 스마트 프리젠터 사업과 머신비전(FA 카메라)등 다양한 응용기기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특히, 삼성테크윈은 기존의 감시장비 사업 분야와 함께 출입통제 사업에 신규 진출하여 시큐리티 분야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 2003년 12월 국가정책 개발과제로 선정된 '지능형 감시·경계 로봇 개발' 사업과 사회안전 로봇 시스템 등의 수행을 통해 산업 전반의 첨단 과학화, 무인화 프로젝트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무인감시 시스템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테크윈은 뛰어난 영상보안 전문기술과 글로벌 마케팅 및 완벽한 기술지원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 시큐리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펠코, 파나소닉, 보쉬, GE 등과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 적극적으로 경쟁해 나가기로 했으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완벽한 품질확보로 세계 초일류 영상보안 업체로 부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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