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 남녀평등상 대통령상 수상
방송프로그램 분야에서는 KBS 시사기획 쌈 ‘스포츠와 성폭력에 대한 인권보고서’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되었다.
동 프로그램은 한국 스포츠계의 성폭력 실태를 심층 추적 보도하여, 여성 인권 사각지대인 국내 스포츠계의 현실에 경종을 울리고 여성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시급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최상의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작품상은 EBS 인간탐구 대기획 ‘아이의 사생활 제1부 남과여’와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가 차지하였다.
남녀의 차이를 과학적으로 풀어 보이는 EBS의 ‘아이의 사생활 제1부 남과여’는 부모들에게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아들답게, 딸답게’와는 전혀 다른 프레임, 즉 아이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맞춤형 교육의 기준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는 여성·엄마·주부로서의 정체성 이전에 한 인간의 정체성을 친근한 드라마 형식으로 다루고, 이를 사회적 논의로 확산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 우수작품상으로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Miss 엄마들의 도전’ ,울산MBC 게임쇼 ‘슈퍼 아줌마’,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마법에 걸린 수영장’, 등 8편이 선정되었다.
한편, 남녀평등 의식 확산과 생활 속의 평등문화 실천을 위하여 아동 및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형성에 이바지한 우수 교육사례로 7편의 교육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에는 용인 동백고등학교의 강보선 교사의 ‘성평등 연구반 운영’, 서울 신동초등학교 김현숙 교사의 ‘다름이와 평등이의 행복한 어울림’ 등 4편이 선정되고, 장려상은 파주 검산 초등학교 박종승 교사의 “교실 안에서 시작하는 양성평등”, 안양 민백초등학교 이재남 교사의 “양성평등 세상 만들기” 등 3편이 선정되었다.
후보작 공모는 지난 10월에 관련 홈페이지, 방송국, 시도 교육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분야에 따라 사회 각계의 저명한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총 2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방송분야 수상작에는 상장, 상패, 그리고 훈격에 따라 200~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교육분야는 상패와 상금 50~100만원이 주어진다.
남녀평등상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방송과 교육분야에서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상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부 여성정책국 성별영향평가과 사무관 조 윤 예 (2075-4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