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정정기)에서는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주거용 컨테이너에 대해 소방·자치구·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을 지난 10.30~11.5동안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서울시내에 있는 컨테이너는 총 2,449개소 파악되었으며, 이중 93개가 주거용, 2,356가 영업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

주거용 컨테이너는 스티로품, 합판 등 가연성 내장재의 무분별한 사용 뿐 아니라, 난방·취사용 가스사용, 전기배선의 노출 등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상존해 있고, 최근에는 일용직·외국인 노동자 등 저소득층 무단주거용으로 전용되어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소방, 자치구, 전기, 가스 등 117명 33개 합동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화재위험성이 높은 주거용 컨테이너 93개소에 대하여 “화재 안전화”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

우선 컨테이너 안전대책 추진사항으로 내장재를 불연성으로 개·보수 지도 및 창문 쇠창살 제거, 주출입구 반대쪽에 비상구 또는 비상탈출구 설치 권장, 가연성물질 등 적치 환경 정비 및 개선지도를 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가구에 대해 소화기, 자동 확산소화용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시설 132건을 무상 설치하여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하였다.

더불어 전기·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현장에서 전기·가스시설 23건을 정비 교체하였으며, 소방시설 사용법 및 안전관련 교육, 화재안전 홍보물 부착도 병행하여 방화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오는 ‘08.12.12일까지는 영업용 등으로 사용 중인 컨테이너 2,356개소에 대한 2차 실태조사를 통하여 화재 안전화 작업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도 영세민들이 거주하는 주거용 컨테이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현장 확인을 통하여 안전시설의 정상 작동확인 및 화재위험 제거, 화재 취약시기별 예방활동 강화 등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거용 컨테이너의 최근 화재사고로는 도봉구 창동(‘08.10.18일)에서 4명 사망, 경기도 화성(‘08.11.24일) 외국인 노동자 숙소 컨테이너 화재로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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