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훈련교육 대표기관 뽑는다…한국기술교육대에서 中企직업훈련컨소시엄협의회 구성 및 총회 개최

천안--(뉴스와이어)--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일(목)부터 3일 간의 일정으로 이 대학 제2캠퍼스에서 노동부(장관 이영희),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 협의회 구성 및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직업훈련컨소시엄(이하 중기컨) 사업은 기업 · 사업주단체 · 대학 등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역량 있는 교육기관이 자체 훈련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2001년부터 노동부가 중장기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이다. 올 상반기 기준, 중기컨 사업의 혜택을 받은 근로자 수만 46만 5천명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술력 향상과 이에 따른 회사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중기콘 운영기관은 유형별로 기업형(대우조선해양㈜기술교육원 등 22개), 사업주단체형(경기중소기업직업종합지원센터 등 13개), 대학형(한국폴리텍대학 등 34개)이 선정되어 직업훈련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올 초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자랑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 발전시킨 '권역별 직업능력개발중심대학'(일명 Bridge 사업)으로 인하대, 영남대 등 12개 대학이 선정되어 중기컨 운영기관은 총 81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힌기대는 대학이 보유한 훈련시설 · 장비 · 인적 인프라를 통해 대기업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 인력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Bridge' 사업에서 이 대학만의 독보적인 교육프로그램 노하우를 전수하는 '허브'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 간의 총회 기간에는 노동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를 비롯해 포스코, LG전자, LG CNS 등 대기업과 필룩스, 한중 등 중소기업 인력개발 관리자 등이 나서 컨소시업 운영사례와 활성화 방안 등의 특강과 사례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이틀째인 12일에는 컨소시엄 참여 운영기관을 대표하는 총회 회장단을 선발한다.

이우영 산학협력단장은 "컨소시엄 참여 운영기관 간의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시스템을 마련하고, 유형별·산업분야별 한계를 극복하여 양질의 컨소시엄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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