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세계데뷔 5주년 기념 송년음악회
임형주의 세계 데뷔 5주년 기념 콘서트 <임형주의 송년음악회>가 오는 12월 30일(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데뷔 5주년 기념 해외공연을 세계 5개 도시(일본, 러시아,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에서 치를 예정이다. 이번 <임형주의 송년음악회>는 오페라아리아, 예술가곡, 뮤지컬, 재즈, 팝송 등 임형주의 히트곡과 곧 발표될 신곡으로 꾸며진다. 그만의 청아한 맑은 음색과 절정기에 오른 음악성까지. 임형주의 환상적인 팝페라 세계가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았던 임형주의 히트곡으로 꾸며진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Una Furtiva Lagrima', 모차르트 ’엑슐타테 유빌라테‘ 중 'Alleruja', 도니제티의 이탈리안 왈츠 'Me voglio fa′na casa'등 오페라 아리아들과 예술가곡들 및 임형주의 대표곡인 'Once upon a dream', 'Tonight', 'Memory'등 뮤지컬송, 그리고 ‘The Rose', 'Yesterday'등의 팝송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도 ‘하월가’, ‘연인’, ‘행복하길 바래’, ‘하얀이별’ , 얼마 전 발표한 최신 곡 ‘부디’ 등이 마련된다.
또한 ‘You raise me up’, ‘Let it be’,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등 이번 공연은 임형주의 신곡을 앨범보다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ABBA(아바)’의 히트곡들로 꾸며진 스페셜 타임이 바로 그것. 이 무대는 7인의 스페셜 댄스팀이 등장해 뜨거운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는 코리안포스트 챔버 오케스트라와 5인조 빅밴드가 맡아 화려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
임형주는 예원학교 성악과를 수석졸업 한 뒤 미국 줄리어드 음대예비학교 성악과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현재는 이태리 피렌체 산펠리체음악원에 재학 중인 동시에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태리,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체코, 중국, 대만 등 전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이다.
임형주는 2003년 노무현대통령 취임식에서 역대 최연소로 애국가를 선창하며 그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무대 데뷔독창회(세계 남성성악가 중 최연소 데뷔기록)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링컨센터, LA 헐리우드 보울, 빈 콘체르트 하우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성공적인 공연 및 활약하였고 베를린 교향악단, 빈 교향악단, 체코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바이에른 챔버, 빈 솔로이스츠 앙상블 등의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을 비롯해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유라시안 필하모닉, KBS관현악단 등의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협연 및 공연하였다.
또한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 음악대축제, 한･일 월드컵 1주년 기념 평화콘서트, 2006 독일월드컵 응원콘서트(토고전, 프랑스전, 스위스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 ‘빅스타 콘서트’ 등과 같은 국가적인 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하였다.
임형주는 공연활동과 더불어 음반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해왔는데 그의 앨범들은 5년 연속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사회/봉사활동에도 큰 관심을 나타내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부 ‘Korea in motion’의 홍보대사 및 경향신문사와 주간지 ‘뉴스메이커’의 최연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100여 회가 넘는 TV, 라디오 방송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아티스트로 사랑 받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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