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형 특허검색시스템이 인니 특허청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특허청의 검색시스템을 모델로 하여 개도국 특허청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능 위주로 개발된 한국형 특허검색시스템이 인니 특허청에 시범적으로 설치되어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특허검색시스템은 인니 특허청의 특허검색업무에 대한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특허문헌에 대한 영문번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특허문헌의 해외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한국 특허청과 인니 특허청이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니 특허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5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공모한 ‘전자정부시스템 모듈화 사업’에 특허청의 특허행정정보화시스템인 특허넷이 선정되어 추진되어 왔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2004년부터 통합 패키지 방식으로 개발된 특허넷을 핵심업무 단위별로 모듈화시켜 해외 진출을 확대해 왔다.

첫 번째 성공사례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개발하여 현재 말레이시아, 필리핀, 멕시코 등 21개국에 보급되어 활용되고 있는 국제특허접수시스템(PCT-ROAD)으로, 이 시스템은 국제출원서의 접수, 사무처리 등 출원단계의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모듈화 시스템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청은 국제특허접수시스템(PCT-ROAD) 보급 국가를 중심으로 한국형 특허검색시스템의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허청의 최종협 정보기획국장은 “정보화시스템은 한번 사용하면 그 시스템에 종속되는 효과가 있다”면서, “특허넷 모듈화사업을 가교로 활용하여 특허 IT인프라의 전면 재구축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개도국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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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정보기획국 정보협력팀 사무관 김영표(042-481-5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