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클러스터, 체험하는 디자인 전시회‘Design Touch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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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08-12-11 10:10
서울--(뉴스와이어)--디자인 전문기업을 지원하는 디자인클러스터(www.dcluster.seoul.kr)에서 눈으로만 보는 디자인이 아닌 오감으로 느끼는 디자인으로 인식을 전환해 줄 ‘Design Touch전’(서울 특별시 주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디자인은 우리 생활 전반에 친근하고도 깊숙하게 다가왔다. 2010년 첫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지정과 더불어 지난 10월 막을 내린 ‘2008 서울디자인올림픽’ 등 디자인 관련 행사가 줄을 잇고 있으며, 상업적 전시뿐 아니라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전과 젊은 디자이너들을 위한 실험적 전시 등으로 다양화되며 디자인을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추세다.

디자인의 개념 또한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이 눈으로만 보고 특별한 계층만의 소유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몸으로 느끼고 누구나 일상생활에서도 접하는 것이라는 인식 전환을 위해 기획된 이번 ‘Design Touch전’은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 오픈 한지 일주일 정도 된 ‘Design Touch전’은 대중이 디자인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디자인 체험전으로 벌써부터 대중들의 호응이 무척이나 좋은 편이다.

체험하는 디자인 전시를 추구하는 컨셉으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6개의 메인 프로그램은 각각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전시물의 소재를 촉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거나, 관람객의 참여가 있어야만 비로소 완성되는 작품의 전시, 일상소비제품이나 가구 체험 및 친환경과 관련된 에코 디자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디자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타이포그래퍼 함영훈을 비롯하여, 가구 디자이너 박범기와 영상 디자이너 이효섭, 조명 디자이너 김혜영과 김희정 등의 국내 대표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여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계정권, 오창훈, 그린씨)와 함께 직접 디자인작품을 만드는 워크숍이나 엽서보내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유익하고도 알찬 전시가 될 것이다.

‘Design Touch전’은 강남 클러스터 센터와 마포 클러스터 센터 두 곳에서 각 전시관 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각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에 대한 정보는 ‘Design Touch전’ 블로그(http://blog.naver.com/design_touch)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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