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청호 추동 34만6천㎡ 습지보호지역 입안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는 습지 조사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대전시민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그동안 연구?조사결과를 설명하고 환경부 UNDP/GEF 국가습지 보전사업단 최진하 조정관이 좌장을 맡고 4명의 지정패널 토론, 지역주민 등 참가자들의 자유토론 순서로 공청회가 진행 된다.
지정 토론자(패널) 4명은 국립중앙과학관 홍영표 연구관,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이시완 소장, 대전충남녹색연합 정기영 부장, 대청호 보전운동본부 이건희 사무국장이다.
한편 시에서는 인공호수이지만 자연생태적 보전적가치가 높은 대청호 동구 추동 91번지 일원(34만6274㎡ 46필지)을 전국최초로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습지조사를 실시하여 왔다.
조사결과 이 지역에는 멸종 위기종 이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과 멸종위기종인 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맹꽁이 등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전시에서는 이 지역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등이 포함된 습지보전관리계획을 주민의견 수렴 후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에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습지에 대한 주민관심 유도와 함께 인근 대청호 자연 생태관, 인공 생태습지 및 대청호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자연생태학습 테마 네트워크 구성으로 지역의 훌륭한 ‘자연생태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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