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성장기업 Business Leaders Foru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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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2008-12-11 10:25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의 지속적 발전과 구체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찾아내기 위하여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경제단체, 연구기관 및 금융기관 대표들이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은행(행장 민유성, www.kdb.co.kr)은 11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성장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Business Leaders Forum』창립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기업 대표 130여명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중소기업학회, 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등 유관기관 대표 20여명 등 총 180여명이 참여했다.

산은은 “최근 국내외 금융불안에 따른 실물경기 위축과 수출 부진 등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민 행장의 인사말과 한승수 국무총리, 전광우 금융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영상 축하 메시지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김상로 산은경제연구소장의 ‘2009년 경제전망과 성장기업의 대응’, 이종욱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의 ‘전환기의 성장기업 미래 경영전략’과 신동혁 산업은행 부행장의 ‘kdb-PaMAS에 의한 지원모델 및 서비스 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보낸 영상 축하 메시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인의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중요하므로 기업인 스스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영상 축하 축사 메시지에서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미비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욱 한국중소기업학회장은 “불황기에는 기업경영의 낭비 요인이나 오히려 부족했던 핵심역량이 더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으므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회복기에 기업의 운명이 결정된다”고 역설했다

이날 포럼에서 산은은『kdb PaMAS(Partners Management Adviser System)』의 서비스 사례를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시연해 보임으로써 참석한 200여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대표들의 눈길을 끌었다.

산은은 kdb PaMAS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전용 Portal Site와 화상시스템을 활용하여 e-Techno 컨설팅, 환위험관리 Clinic, e-Techno Training Center, e-Biz Plaza, Cyber Branch 등 기업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맞춤형 쌍방향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라고 소개하면서, 현재 일부 기업만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kdb PaMAS를『성장기업 비즈니스리더스 포럼』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2009년 상반기에는 본격 서비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비용 부담으로 관련 컨설팅 등을 받기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에게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유성 산은 행장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 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본 포럼을 “성장기업의 다양한 경영 니즈와 금융 애로에 해법을 제시하는 성장기업 상생 협의체로서의 Role Model로 발전시켜 나갈 것”라고 의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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