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은 12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사랑의 안심폰’의 본격적 보급을 통해 홀몸노인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홀몸노인들의 거주환경을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한 생활시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10시 오세훈 시장은 ‘마포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사랑의 안심폰’을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들에게 전달하고 “사랑의 안심폰이 어르신들의 모습을 목소리 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보여줘 ‘사랑을 담은 안부확인’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곤경이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사랑의 안심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 오세훈 시장은 복지관 시설 내 식당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반찬 등을 손수 담아 홀몸 노인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제작·포장하고, 준비된 도시락을 홀몸노인 자택에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또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어르신들의 겨울철 생활 애로사항을 듣고 방에 설치된 안심폰 단말기 작동을 확인한다.
홀몸노인 자택 방문에 앞서 오 시장은 마포구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에게 사랑의 안심폰 단말기로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안심폰 시연’ 시간도 갖는다.
매일 한 끼 식사를 가정까지 배달하는 서울시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거동 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의 도시락 배달 수혜 어르신 수는 160명.
한편, 사랑의 안심폰은 홀몸노인의 안부 확인 센서를 부착한 단말기로서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는 화상모바일폰을 이용해 홀몸노인의 안전과 안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안심폰으로 생활관리사 1명이 10명의 홀몸노인 안부확인.
그 동안 홀몸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관리사가 주2회 방문해왔으나, 이 서비스 도입으로 화상 모바일폰을 통한 실시간 안전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움직임 감지 센서 및 긴급Call 기능으로 위급 상황 발생시 홀몸노인과 생활관리사가 핫라인으로 연결돼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사랑의 안심폰 서비스는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미국 IT기업 퀄컴과 이동통신사가 사회공헌의지를 담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8년도 5개 자치구 약 400여명의 저소득 홀몸노인에 대한 시범 운영을 거쳐 2009년도엔 25개 자치구 약 2,500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노인종합복지관 등 각 지역 홀몸노인 원스탑지원센터 25개소에서 근무하는 홀몸노인 생활관리사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내에서 활동하는 생활관리사는 총 559명. 생활관리사 1인당 약 30명의 홀몸노인들이 안부확인 등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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