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가 2009학년도에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기술경영(MOT)학과와 대학원과정 밀러 MOT스쿨에 국내외 기업의 대표적 ‘테크노 CEO’인 이공계 출신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을 겸임교수로 대거 초빙해 산학협력과 기술경영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건국대는 신설하는 경영대학 기술경영학과와 밀러MOT스쿨에 13명의 전임교수진 외에 국내외 기업과 기술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산학 겸임교수 21명과 미 스탠포드 대 윌리엄 밀러 교수 등 해외 석학 4명을 초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학 겸임교수로는 IBM코리아 이휘성 대표,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SK텔레콤 임규관 전무, 구글 코리아 박정현 상무, KTF 김연학 전무, LG종합연구소 민경집 소장, 하이닉스 최진석 부사장, 삼성경제연구원 이언오 전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이장재 박사, 한국기술가치평가협회 조성복 회장, 한국기술연구소 여인국 본부장, CEO컨설팅그룹 공선표 대표 등 21명이 참여해 산업과 연구 현장의 기술개발 흐름과 기술경영 실무, 글로벌 시각에서 기술경영의 신조류에 관한 심층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에서 학부과정으로는 최초로 신설된 건국대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학과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기업-산업-지역-국가의 신기술개발과 성장동력의 창출 · 유지·관리를 다루는 분야로 하드웨어적인 공학과 경영 혁신 등 경영학의 소프트웨어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 실무 학문 분야다. 학생들은 기술과 경영을 아우르는 통합적 교육을 받게 되며 졸업 후 국내외 기업이나 공공 연구기관, 민간 연구소 및 유관 기구 등에서 전략 경영 기획 및 연구 기획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거버넌스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전략 및 성장전략 기획 분야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200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첫 신입생으로 인문계에서 30명을 선발한다.

기술경영학과의 커리큘럼과 교육내용도 세계 수준의 기술경영학 교과목을 중심으로 일반 경영학의 주요과목과 21세기 핵심기술 분야 등 36개 교과목(108학점)으로 구성됐다. 기업의 연구개발(R&D) 전략 수립에서부터 개발된 기술을 관리하고, 신기술을 제품화하는 한편, 금융 기법과 마케팅 기법 등 적절한 경영기법을 활용하여 제품을 시장에 도입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공부한다. 전공 심화과정에서는 경영 리더십과 기술경영론은 물론 연구개발 경영방법과 벤처기술경영, 문화 · 환경 등 미래 신기술경영 등 기술혁신을 통해 기업· 지역· 산업은 물론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과 방법론을 배우게 된다.

건국대 기술경영학과는 경영대학에 소속되어 있지만 이공계 2,3,4학년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대폭 개방해 다중전공, 연계 전공, 부전공 등으로 이수 가능하도록 포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미국 스탠포드대학교와 기술경영 복수학위제 도입을 추진 중이며, 미국 SUNY-Stony Brook 등 기술경영분야 저명 대학과 협력해 이들 대학의 우수한 강의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해외 기업의 기술경영 현장 인턴십 및 단기연수 등도 건국대 기술경영학과의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혜택이다.

건국대 기술경영학과 정선양 교수는 “오늘날 대기업 최고경영자의 50% 이상이 이공계 출신일 정도로 기술 트랜드를 알아야 기업경영을 할 수 있는 시대” 라며 “기업에 국한시키지 않고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식기반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술경영 분야의 과학적이고 분석적인 경영인과 장차 기술경영 분야의 인재 양성을 담당할 전문가를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경영학과 박선영 교수도 “국내외 기업에서 기술경영 현장을 맡고 있는 CEO와 전문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산학겸임교수 초빙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는 물론 경영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첨단 이론과 실무적 지식을 겸비하고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기술경영 분야의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최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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