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식품의약품안전청은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에 활용하기 위해 최근 5년(‘03~’07)간 발생한 식중독 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식중독 발생은 지난 ‘03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체급식과 외식비율의 증가, 지하수 오염 및 기후변화(온대→아열대)에 따른 기온상승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난 5년간 전체 발생건수의 75.6%가 집단 급식소와 어·패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학교 내 급식소의 경우 3월 및 9월 개학시기에 집중 발생하였고, 음식점은 기온이 상승하는 5월~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캠필로박터 제주니, 노로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요 원인체로서 식재료 오염, 개인위생 소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겨울철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가 42%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 발생 특성을 보면 서울·제주는 노로바이러스, 인천·경남은 황색포도상구균이 주요 원인체 이고, 광주·경남은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다른 지역 평균발생률(20%)을 상회하였다.

식중독 발생 원인식품의 경우는 어패류, 육류, 조리식품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날 음식 섭취(생식), 불충분한 가열조리, 비위생적 음식물 취급 및 조리 후 보관 부주의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식약청은 금번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발생 장소별, 원인체별, 지역별 및 원인식품별 식중독 예방 대책을 수립할 예정으로 특히 조리종사자 등 식품취급자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위생취약 시기별·시설별 집중 위생지도·점검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겨울철 식중독 예방 요령으로 손 씻기만 잘 하여도 약 70%를 예방할 수 있고, 노로바이러스의 경우는 열에 약하므로 물을 끓여 먹거나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조리하여 섭취할 경우 식중독 예방이 가능하다며 국민 모두가 이를 잘 지켜 주기를 당부하였다.

구체적인 식중독 발생 통계 자료는 식약청 식중독 통계 시스템(http://e-stat.kfda.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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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팀 (02)380-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