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인터넷 동영상시대 위한 新 기술∙솔루션으로 승부수

2008-12-12 10:33
서울--(뉴스와이어)--시스코 시스템즈는 인터넷이 비디오와 리치 미디어(Rich Media) 중심의 미디어넷(medianet)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견하고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신기술과 솔루션을 전격 발표했다.

텍스트 데이터 중심으로 시작된 인터넷이 빠르게 비디오와 리치 미디어 데이터로 대체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시스코가 최근 발표한 VNI(Visual Networking Index)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5%에 그쳤던 비디오와 리치 비디오 비중이 오는 2012년까지 전체 소비자 네트워크 트래픽의 90%에 달할 전망이다. 또 미디어넷 환경에서는 인터넷 접속 장비의 제약이 사라져 핸드폰 등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미디어넷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새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시스코의 판단. 시스코의 이머징 테크놀로지 그룹의 수석 부사장인 마틴 드 비어(Martin De Beer)는 “인터넷과 IP 네트워크는 비디오와 리치 미디어 중심의 미디어넷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인프라도 텍스트 데이터는 물론 음성, 비디오, 리치 미디어를 효율적으로 통합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모해야 한다”며 “미디어넷은 비디오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기반으로 인터넷 세상에서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특히 기업들의 협업 강화에 더욱 도움을 줄 것으로 시스코는 텔레프레즌스를 통해 미디어넷의 성과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가 미디어넷 지원을 위해 새롭게 발표한 제품은 MXE 3000(Media Experience Engine). 이는 네트워크가 자동으로 비디오 데이터를 인지, 전송을 위한 최적의 포맷으로 변환하거나 필요에 따라 편집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즉, 비디오 프로세싱을 위한 전용 장비로 기업들이 직원들은 물론 타깃 고객 그룹군별로 차별화된 메시지의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시스코는 최종 사용자단의 인터넷 비디오 경험치까지도 최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성능의 에지라우터 ‘ASR 9000’과 VQE(Visual Quality Experience) 기술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스코는 위성을 통해서도 운영 가능한 텔레프레즌스를 공개, 고대역폭의 유선 접속이 가능한 환경 밖에도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미디어넷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시스코의 새로운 미디어넷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몇몇 글로벌 통신사들을 통해 서비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AT&T가 AT&T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을 마련, 고객들이 자사 밖에서도 시스코 텔레프레즌스 멀티포인트 미팅을 활용할 수 있을 할 계획이다. 또 포르투갈의 통신사 소내콤(Sonaecom)이 시스코 VQE 기술을 기반으로 IPTV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시스코의 통신사업자 그룹 수석 부사장인 토니 베이츠(Tony Bates)는 “비디오는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미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이 정보 수집 및 제공을 위해 비디오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며 “시스코는 통신사업자나 콘텐츠 사업자, 기업, 소비자 모두 미디어넷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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