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간담회는 최근 우리경제가 금융·실물 양 부문의 동반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산업의 경우 전 세계의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수출과 판매가 모두 감소하면서 고용사정 악화 등으로 노사갈등이 우려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그리말디 사장과의 면담에서 GM대우는 지난 ’98년 IMF 외환위기 때 임금동결, 성과급 반납 등 노사가 고통을 분담하여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어 현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최근 회사측이 “해고 대신 감산” 하겠다는 근로자의 고용안정 노력을 표명함에 따라 GM대우 근로자들이 큰 위안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GM노조도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사측과 함께 노력할 것임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GM대우 협력업체와 근로자대표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실상 현 경제위기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것은 중소협력업체와 그 근로자들임을 걱정하면서 어려운 상황일수록 노사가 하나가 되어 양보와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위기극복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구조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나, 해고보다는 휴업·휴직·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협력업체에 당부하였다.
이 과정에서 노동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제도가 많이 활용되도록 필요하다면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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