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자원회수시설 환경학습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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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4 11:3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대표적인 혐오시설처럼 인식되어졌던 자원회수시설(폐기물 소각장)의 안전성과 경제성 등을 홍보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환경의 소중함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환경학습관을 설치하여 노원자원회수시설 주변의 초·중·고교생과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타 자치구의 초·중·고교생과 주민들 나아가 서울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은 다른 구 쓰레기를 공동으로 소각처리하기 위하여 주민과 서울시가 합심하여 2007년 7월 11일부터 5개구의 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 과정에서 공동이용시 약속하였던 환경학습관이 2008년 12월 15일 개관하며 환경학습관 설치로 인하여 이전의 혐오시설에서 탈피하여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자원회수시설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노원환경학습관은 노원자원회수시설내에 자원순환 및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9개의 전시공간을 포함하여,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학습체험관과 노원자원회수시설에 대한 기능과 안전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견학통로로 구성하였다.

더불어 환경의 자원순환 및 환경의 중요성과 관련한 30개의 아이템(우리집이다, 환경학습교실, 함께해요, 여기는 환경수비대, 버리는데도 돈이 드는 쓰레기, 꼭꼭 모아요!, 활활 태워요!, 환경갤러리, 팡팡 터트려요! 등)과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12개 아이템(즐거운 신·재생에너지를 만나다, 자원순환에너지, 미래를 여는 에너지, 태양에너지, 수력에너지, 미션캡슐, 내일의 에너지, 에너지Q&A)으로 구성되어 주로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치되어 있다.

환경학습관의 개관 시간은 평일(토·일요일, 휴무일 제외)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주요 대상으로 유치원, 초등학생 위주로 학습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견학신청은 노원자원회수시설 전화(930-8999)로 신청하거나 서울특별시 자원회수시설 홈페이지(http://rrf.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견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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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