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방지’ 유공자 및 ‘성희롱예방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여성의 권익증진과 인권보호에 앞장서 온 ‘여성폭력방지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포상은 「성매매방지 분야」와 「가정폭력·성폭력방지 분야」로 나뉘는데, 성매매방지분야에서는 전라북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전라북도는 성매매방지정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는데, 집결지에 대해 35차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높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성매매방지정책 이행평가에서 전국 2위와 3위를 차지한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에게 돌아간다. 경상남도는 성매매예방교육 실적과 피해자의 상담소 및 지원시설 이용률이 가장 높아, 성매매 피해에 대한 보호조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부산광역시는 성매매예방 분야와 피해자 지원시설의 청소년 입소자에 대한 멘토링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관 표창은 ‘해바라기 쉼자리’ 등 3개 센터와 28명의 유공자에게 수여된다.
가정폭력·성폭력방지 분야에서는 서울 해바라기 아동센터 김소향 상담원, 법무부 여성아동과 박종권사무관 등 24명에게 수여된다.
성희롱예방 우수기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약 14,00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07년도 성희롱 방지조치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그 실적이 탁월하고, 성희롱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다섯 개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
대상에는「강원도」가 선정되었는데, 강원도내 신병교육대 훈련병 및 일반부대 장병을 대상으로 ‘성희롱 없는 군대 만들기’ 추진, 사이버 성희롱 예방교육 실시 및 성희롱 방지 순회 간담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성희롱 예방 동영상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보급하고, 성희롱 예방교육 수료 여부를 부서평가에 반영하는 등 성희롱 예방사업을 적극 수행하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인사규정에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보호규정 명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통해 성희롱 취약계층에 대한 면담 및 설문조사 실시 등 모범적 추진사례에 대하여 3개 기관이 우수상을 받게 된다.
한편,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구성을 활성화하고 아동성폭력 예방캠페인(우리아이지키기 운동) 등 범 국민적인 활동이 활발히 펼쳐진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의 문제의식을 한층 고조시키는 등 여성폭력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가일층 전개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구성 시·도 및 시·군·구 : 196개소(’08.8월말)
여성부에서는 성희롱 예방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우수기관 시상 외에도 성희롱 예방 전문인력 양성·지원 확대, 다양한 교육 자료의 개발 및 배포,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 등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성희롱방지조치가 부실하다고 인정되는 국가기관 등에 대하여 관리자 특별교육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여성발전기본법 개정(‘08.9.14 시행)
이기순 여성부 권익증진국장은 “이번 시상식이 그 동안 현장에서 수고하신 분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킴과 동시에, 앞으로 우리나라 여성인권이 향상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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