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김용덕)은 장애인 단체 명의를 도용하여 74억원 상당의 외국명품 위조 상품을 밀수입한 조직(실화주 및 통관책)을 적발하는데 공을 세운 부산세관 조사관실 권성호(權成鎬)씨(54세, 6급, 男)를「3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해 22일 시상했다.

권씨는 가짜명품을 수입하면서 세관으로부터 검사생략 등 통관편의를 제공받기 위해 장애인단체 명의를 도용하는 한편, 수입통관 시에도 '○사장'등 가명을 사용함에 따라 신원파악이 곤란, 유사사건 전과자 및 관련자들을 탐문 수사하는 등 끈질긴 추적 끝에 밀수범 유모씨 등을 적발했다. 권씨는 또 외항선박용 면세유류를 197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시중에 불법으로 파는 등 99억원 상당의 면세유류 밀수를 적발·검거함으로써 반사회적 밀수척결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됐다.

‘분야별 유공직원’으로는 외국에서 도난당한 고급 중고승용차를 신차로 둔갑, 허위 수입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수입차량에 대한 통관 및 심사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수출입신고필증 재교부내용을 전산시스템에 의해 관리토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본청 통관기획과 7급 신현은(申鉉垠)씨(42세. 男)가 수출입통관분야에,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직원들이 민원 응대시 마음가짐과 응대매너 등을 담은「미소거울」을 제작·배포하고, 전화 응대시 표준행동요령인 ‘전화 이렇게 받읍시다’를 마련하여 세관직원의 친절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노력한 대구세관 감사담당관실 6급 김영환(金榮煥)씨(43세. 男)가 친절수범분야에 선정되었으며,

혁신분야에는 서남해안에 산재한 항·포구(907곳)중 우범성이 높은 150곳을 선정, 관련정보(사진, 약도, 항·포구 특징 등)를 D/B로 구축, 「서남해안 항·포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상밀수단속업무에 활용하게 하는 등 혁신적으로 업무를 개선한 목포세관 조사심사과 장유용(張有勇)씨(33세. 男)가 뽑혔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들에게는 특별승진 등 인사우대, 금강산 및 해외 선진국 시찰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이달의 관세인’ 제도는 '02년 3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36번째이며, 그 동안 ‘이달의 관세인'은 38명, '분야별 유공자'는 114명 등 총 152명이 선정된바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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