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튼에 등장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Madison Avenue (Doll)House’
<매디슨 애비뉴 돌 하우스(Madison Avenue (Doll)House)>라고 불려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캘빈클라인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부사장인 데일 로즈미아렉(Dale Rozmiarek)이 최초로 기획하였고 최종 구조물은 조슈아 프린스-라무스와 그의 건축회사 렉스(REX) 팀원들이 디자인 하였다. 또한 구조물 제작에는 마그누손 클렌치크(Magnusson Klemencic)와 시투 스튜디오(Situ Studio)가 함께 참여하였다. <매디슨 애비뉴 돌 하우스>는 데일 로즈미아렉의 혁신적이며 미래적 홈 컨셉트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공간의 중요성과 활용성을 다루는 동시에 리빙 공간의 모던함과 어반 리빙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컨셉트에 걸맞은 프로젝트 파트너를 오랜 기간 동안 찾아왔던 데일 로즈미아렉은 “프린스-라무스의 인상적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도시적이면서 세련미가 돋보이는 모던한 시각, 테크놀로지의 수용 능력 그리고 그의 최근 작품을 높이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그와의 작업을 결정했다. 그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전했다. 프린스-라무스는 그 만의 독특한 작품스타일과 풍부한 표현력 그리고 재치 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2005년 마스터즈 오브 디자인“Masters of Design”지에서 영향력 있는 20명의 디자이너로 발탁되었고 더불어 2008년 4월 “20명의 우수한 젊은 건축가”로 아이콘 (ICON) 매거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조슈아와 그의 팀은 이번 작품의 컨셉트를 역동적인 관점에서 작업해나갔고, 이러한 관점은 최종 작품에 유니크 하면서도 의미 있는 요소들을 더해주게 되었다. 조슈아는 “뉴욕 거리를 하나의 풍경화처럼, 캘빈클라인 스토어의 전면을 그 안의 속해진 뉴욕의 거리처럼 생각하면서, 캘빈클라인 우먼들을 위한 맨하튼 내의 독립된 싱글 패밀리 돌하우스를 만들었다. <매디슨 애비뉴 돌 하우스>는 현존하는 인구집중 지역의 증가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아이디어의 핵심을 제안하고 있다” 고 이번 작품에 대한 뜻 깊은 의미를 설명하였다.
캘빈클라인의 모던 앤 심플이라는 미학을 기본으로 디자인된 <매디슨 애비뉴 돌 하우스>는 도시적인 루프탑(rooftop)이 멋스러운 4층 주택이다. 이 미니어처 하우스의 골격은 스틸과 아크릴로 심플하지만 스타일리시하게 구성되어있으며 겉 표면은 스판덱스로 제작되었다. 천 파운드 무게(약 450kg)의 이 구조물은 천장에서 내려온 4개의 스틸로 만들어진 고리에 걸려 마치 뉴욕시의 거리 위에 떠있게 보이도록 설치되어 있다. 모든 인테리어 공간은 캘빈클라인의 미니어처 의류, 액세서리, 그리고 2009년 초, 미국에서 새롭게 선보일 가구라인-홈라인의 복제품들로 비치되어 있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모두 캘빈클라인 전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디자인하였고 제작하였다.
이번 작품은 1월 5일까지 뉴욕 654번지 매디슨 애비뉴에 자리잡은 캘빈클라인 컬렉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윈도우에 올라가 작품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설치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담은 거대한 스케일 사진은 이태리, 밀라노 캘빈클라인 컬렉션 스토어 윈도우에 디스플레이 되고 있어 미국 대표 패션 브랜드의 이미지를 발산시키고 있다.
연락처
캘빈클라인진코리아 조상미대리 (02-3218-5254)
프레싱크 최영은과장 (02-514-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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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3일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