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와 전국의 유기 농업인들이 금년 6월 이태리 모데나에서 세계 유기 농업인들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IFOAM OWC(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 Organic World Conference, 세계유기농대회) 제17차 대회를 아시아 최초로 유치하고 경기도와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유기농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래 전국의 유기농업인, 소비자, 학계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여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로드맵을 착착 진행시켜 나가고 있다.

광우병 우려와 멜라민 사태, 학교 급식 식중독 등으로 먹을거리의 안전성이 우리 국민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이 때 대표적인 안전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세계 유기농 대회는 국내 유기농 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안전 식품 확보 등 우리 국민에게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IFOAM(국제유기농운동연맹)은 108개국 780여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유기농업운동단체로서 왕성한 유기농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팔당생명살림 등 47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유기농대회는 세계적 규모로 추진됨에 따라 국가 홍보와 유기농 발전의 큰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각국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17차 대회는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 체제로 준비되고 있는데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선임되었고 부위원장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과 조현선 사단법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이 추대되었으며 사무국의 운영 등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서종혁 한경대학교 교수가 임명되어 기획, 홍보, 대회 협력 등 역할을 나누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국내에서의 준비 작업과 병행하여 세계 유기농 운동의 총 본산인 IFOAM과 세계 각국의 유기농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의 유기농 붐을 조성하고 세계 유기농의 기준과 현황을 제시하면서 유기 농업인과 소비자들에 대한 유기농의 이해도를 높혀 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12월 15일부터 5일간 IFOAM의 Andre Leu(앙드레 류) 부회장을 비롯한 Jacqueline Haessig Alleje(재클린 해직 엘리제), Louise Luttikholt(루이스 루틱홀트), Ong Kung Wai(옹쿵와이) 세계 이사 등 IFOAM의 회장단을 초청하여 워크샵을 개최하고 대회 예정지에 대한 현장 확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장단을 이끌고 방한한 앙드레 류 부회장은 경기도의 자매지역인 호주 퀸슬랜드에서 유기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기농 전문가이며 특히, 연꽃 분야의 권위자로서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세미원의 개장 당시에는 국제 자문위원으로 방한한 바 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어 등에 능통하며 현재 호주 유기농업협회 회장과 IFOAM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재클린 H. 엘리제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으며 IFOAM 세계이사로서 2008 이태리 모데나 대회의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었고 영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등 외국어에 능통하다.

옹쿵와이 또한 IFOAM 세계이사이며 말레이시아 태생으로 2011년 제17차 대회의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었고 현재 IFOAM 규범관리위원회(Norms Management Committee)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유기농연맹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루이즈 루틱홀트 또한 IFOAM 세계이사로서 네덜란드 태생이며 옹쿵와이와 함께 2011년 제17차 대회의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임명됨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 열릴 제17차 대회의 프로그램 구성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야할 분이다.

방한 첫날에는 제17차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예방하여 제16차 대회에 대한 평가와 제17차 대회에 대한 성공 개최 방안에 대해 조언하고 이어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IFOAM의 성격과 역사, 유기농의 원칙, 세계 유기농업의 현황과 전망, 아시아 유기농 발전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하며 대회 개최 예정지인 남양주시 조안면 등 팔당 일대의 유기농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2011년 9월 28일부터 10월 6일 까지 진행될 제17차 세계 유기농 대회에는 110개국에서 2,200여명의 외국인이 방문할 계획으로 있으며 국내에서는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안전 먹을거리에 대한 이해도를 한차원 높이면서 상수원 보호 등 중첩된 규제로 지역 발전이 낙후된 팔당지역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세계유기농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과 세계의 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1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나라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상생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적극 육성하여 한국을 세계최고의 유기농업 국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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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산유통과 친환경농업팀 031-249-4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