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 타이베이, 호치민서 2,400만달러 수출계약MOU 성과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이 대만과 베트남에서 잇따라 光기술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경제교류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박광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동남아 3개국 도시 순방에 나서 동남아 선도도시를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의 산업환경설명회와 기업체 수출상담을 동시에 진행해, 현지 기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MOU 등의 실적도 이끌어내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은 15일 베트남 호치민시 레전드 사이공 호텔에서 광주시의 광산업 현황과 금형산업, 전자·IT산업을 소개하는 산업환경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함께 열었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면서 “광주에 투자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기업 신념을 보장하기 때문에 경제교류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설명회장에는 금형 관련 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해 시제품에 대한 검증과 품질인증을 위해 평동산단에 구축된 트라이아웃센터(Tryout Center)와 금형산업클러스터에 관심을 표명했다.

설명회 후 ETRI 광통신연구센터와 Viettel(베트남 군대 통신 총공사) 간에 광가입자망(FTTH) 공동연구 개발과 정보·출판물 교환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 FTTH 기술향상과 실용화 단계를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기업간의 MOU도 이뤄져 광주금형산업진흥회 기계부품 사출업체 등 2개 업체와 8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어 금형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했다.

또 H&E사는 냉동시스템 교육장비 400만불, 웨이브시스컴사는 광제품 203만불, 오픈테크놀로지사는 인터넷전용 KPI시스템 174만불 상당의 수출계약 MOU를 각각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수출 상담회장을 찾은 박 시장은 “지역상품이 해외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고품질이 되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술력만 우수하면 중소기업인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행・재정적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은 지난 11일 첫 방문지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국광기술원과 대만 최대 반도체 연구기관인 ITRI(대만 공업기술연구원)간 光관련 공동연구와 인력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대만 최대의 R&D 집적지인 ‘신주 사이언스파크’를 방문, 광주테크노파크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논의했다.

12일에는 광・전자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산업환경설명회를 개최, 한국에텍이 태양광 모듈로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주)링크라인아이엔씨사가 광통신 시스템용 패치코드로 327만불 규모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하는 등 6개사 817만달러의 수출계약 MOU를 체결했다.

한편,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단’은 17일 이번 순방의 마지막 지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이동해 경제협력 및 시장개척 활동을 펼친 뒤 오는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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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투자유치기획단 사무관 정창균 062)613-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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