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는 오는 12월 16일(화) 오후2시부터 목포시 전라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세계의 직접민주주의와 한국의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스위스의 직접민주주의 실천사례와 작동원리를 소개하는 『직접민주주의로의 초대』출판에 맞춰 열리는 이 토론회는 그동안 유럽, 미국 등의 직접민주주의 현장 워크숍에 참여했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미국 내에서 민주주의 재단, 직접민주주의 기관을 설립하고 활동해온 마이크 그레벨(Mike Gravel) 전 미국 상원의원이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직접민주주의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2부는 유럽 직접민주주의 워크숍, 미국 직접민주주의 워크숍 등에 참석했던 참가자들이 그 경험과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3부는 세계의 직접민주주의와 한국의 직접민주주의를 비교하는 시간으로 “한국의 직접민주주의 제도 도입과 현황”, “광주북구청 사례를 통해 본 한국의 주민참여예산제” 등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함세웅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국 사회 안에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민주주의 대안 모델 개발’을 위한 논의의 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2025년 6월 정식 개관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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