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현금지급기 통한 신용대출서비스 실시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캐피탈(대표이사 김삼득)은 금융자동화기기 운영회사인 한네트(대표이사 박명식)와 16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금지급기를 통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하나캐피탈은 전국 2500여개 한네트 현금지급기를 통해 신용대출 상품인 미니론 및 마니또론 대출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한네트 현금지급기에 주민번호 및 연소득 등을 입력하고 신용정보 제공에 동의한 후 신용카드로 본인 인증을 받으면 일차적으로 상담신청이 이뤄진다. 이어 콜센타 상담원을 통해 상세 상담을 거친후 고객이 하나캐피탈 홈페이지에서 대출약정을 하면 통장으로 대출금이 입금되는 구조다. 다만 마니또론의 경우 대출약정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한다.

미니론은 인터넷 신청과 동시에 최고 3백만원까지 즉시 대출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금리는 13%~37% 수준이다. 마니또론은 최고 6천만원까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는 은행-캐피탈 연계 대출상품으로 금리는 7.5%~ 36.9%이다.

하나캐피탈은 지난 6월 하나은행과 연계하여 마니또론을 출시했고, 9월에는 전국 6개 개인금융센타를 오픈해 개인신용대출 시장 공략을 확대했으며 현재 수입차 리스시장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네트는 한국컴퓨터지주의 계열사로서 국내 최초로 점외 현금인출기를 출시해 2년 연속으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이행율 1위를 기록한 금융자동화기기 운영회사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금융의 유비쿼터스화 흐름에 맞춰 고객에게 편의성 및 전문 금융회사의 차별화된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제도권 금융을 확대할 수 있는 영업채널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개요
KEB하나은행은 1971년 6월 한국투자금융으로 설립된 이후 최초의 민간금융기관에서 국내 3대 은행으로 발전하였다. KEB하나은행은 폭넓은 기반의 고객에게 장기적 관점에서의 만족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일관된 경영활동으로 견고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hana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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