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건설 및 조선업 상생금융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뉴스 제공
한국산업은행
2008-12-16 10:30
서울--(뉴스와이어)--산업은행(행장 민유성, www.kdb.co.kr)은 16일 건설 및 조선업 모기업을 대상으로「kdb 건설 및 조선업 상생금융 프로그램」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주단 협약”과는 별도로 산은이 시장안전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서, 모기업과 협력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장래매출채권을 기반으로 하여 유동성을 지원하는 ‘相生協力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모기업에게는 회사채 등 직접금융방식으로, 협력기업에게는 대출 등 간접금융 방식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모기업과 협력기업의 두 바퀴가 동시에 원활히 가동되도록 설계됐다.

서울에서 체결하는 건설업체 대상 업무협약에는 5개 우량 건설사가, 부산에서 체결하는 조선업체 대상 업무협약에는 대선조선(주) 등 4개 조선사가 모기업으로 참여했다. 산은은 연내 이들 모기업 및 모기업이 추천하는 협력기업에게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 업무협약 참가기업 명단 (가나다순) ≫

○ 건설업: 계룡건설산업(주), 요진건설산업(주), (주)KCC건설, 현대산업개발(주)
○ 조선업: 대선조선(주), 삼호조선(주), (주)세광중공업, (주)21세기조선

또한, 18일에는「kdb Goldnest Leaders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며, 동 Forum에는 지방자치단체, 기관투자가, 건설회사 등이 참여하여 건설업계 침체 타개를 위한 비즈 니스 모델 발굴 및 개발펀드 조성 등 신규사업 수요개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성장기업금융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신동혁 부행장은 “금번 모기업과의 업무 협약체결이 건설과 조선업 협력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울러 향후에도 이와같이 시장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db.co.kr

연락처

한국산업은행 성장기업지원실 IB영업지원팀 팀장 천호영 787-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