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정보접근센터(IAC)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정보화 후발국의 IT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정보접근센터(IAC, Information Access Center)가 남아시아 주요 협력국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에 문을 연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12월 17일(수) 오전 10시(현지시간) 방글라데시 국립공과대학에서 말렉 방글라데시 정보통신부 장관,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접근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이날 개소식에는 사피울라 방글라데시 국립공과대학 부총장, 박석범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양국간의 IT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정보접근센터는 정보화 교육장, 인터넷라운지, 세미나실, 운영요원 사무실 등의 시설과 최신형 컴퓨터 64대를 비롯하여 빔 프로젝트, 전동스크린, PDP TV, 오디오·비디오 시스템 등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 국립공과대학(BUET, Bangladesh University of Engineering & Technology)은 우리나라의 KAIST에 해당하는 정보통신 및 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1984년 건립되어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며 방글라데시의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정보접근센터 구축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디지털 ODA'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방글라데시 등 5개국에 신규 구축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개국에 구축했다.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은 “정보접근센터가 남아시아의 관문이자 세계 7위의 인구대국인 방글라데시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최고 수준의 정보화 인프라를 구축한 한국의 경험이 전수될 수 있도록 양 국가의 인력 및 기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ad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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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업팀 홍명하 팀장 02-366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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