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09.5월까지 서울시내 복지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후변화기금, 국고보조금, 일반회계예산 등 54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사업비를 19개 자치구에 지원하였으며, 지원 금액은 '09.5월까지 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의 태양광·태양열·지열시설 설치비로 사용된다.

소요예산 : 5,427백만원 (국비 2,982, 시비 2,445)
※ 국비는 '08 지식경제부 추경예산, 시비는 기후변화기금 1,915 '09 예산 530
원 별 : 태양광 23개소(395kW), 태양열 12개소(1,407㎡), 지열 1개소(250kW)
장 소 : 청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15개소
양천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10개소
정릉종합사회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독서실 등 6개소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자치구 시립·구립, 민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최종 확정하였으며, 설치가 완료되면 온실가스 저감과 복지시설의 운영비용 절감 효과 및 시민고객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추진은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지원과 결합하여 본격화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전에도 아동복지센터 등 복지시설 3개소에 공공예산을 투자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진행하였고 신재생에너지 의무투자 규정에 의해 서부노인전문요양센타 등 6개소에 설치된 바 있으나, 대규모 물량과 비용을 투입하여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에너지 약자에 대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 아동복지센터('07) : 태양광(50kW), 지열(50RT)
- 여성보호센터('07) : 태양광(50kW), 지열(80RT)
- 구로화원종합복지관('08) : 태양광(50kW)

※ 신재생에너지 의무투자 규정
공공기관이 신축하는 연면적 3,000㎡ 이상 건축물의 경우 총 건축공사비의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의무투자 하여야 함

이번 사업에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 설치 사업이 전체 36개소중 15개소로(태양광 10, 태양열 5) 42%를 차지하고 있는데, 어린이집에 설치될 태양광·태양열 시설은 화석에너지의 고갈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아이템으로 활용되어 에너지 복지 지원 뿐 아니라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포구의 경우 망원 유수지에 연접한 망원청소년독서실, 샘물어린이집, 쌈지경로당, 마포점자도서실 등 4개 시설을 연계한 태양광 100kW를 유수지 부지에 설치하여 생산되는 전기를 공급하게 되는데, 유수지 체육공원의 스탠드에 설치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시 그늘 제공 및 교육·홍보 장소로 활용할 예정인데 색다른 경관이 조성되어 지역 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태양광 100kW 설비에서 4개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97%를 생산하게 되어 연간 약 1,600만원의 전기 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늘어나면서 자치구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대한 참여가 늘어나 본 사업의 경우 19개 자치구에 소재한 복지시설이 골고루 선정되었는데, 마포구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인 사업 발굴로 가장 많은 9억3천만원(전체 사업비의 17%)을 지원받게 된 반면, 중구, 강서구, 강남구 등 일부 자치구는 신청 사업이 없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복지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이외에도 서울시는 에너지 약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SH공사 임대주택단지 7개소에 태양광시설 350kW 설치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노원 월계4동 사슴1단지, 중계3동 중계3단지 등 2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09.1 준공예정), 추가로 5개소에 대한 사업을 '09.5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생산된 전력은 임대주택의 엘리베이터, 급수펌프 등 공동부하용으로 이용되어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하게 된다.

- 소요예산 : 3,325백만원
- 용 량 : 350kW (50kW × 7개소)
- 장 소 : 노원구(월계사슴1, 중계3, 공릉1), 강서구(가양4,5, 방화2-1,11)
- 수혜가구 : 12,423가구

※ 에너지 약자층
가구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뜻하며, 2008년 기준 서울시에 약 11만 가구 정도로 추정
※ 서울시 임대주택현황 : 160개단지 90,463세대(2007년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온실가스 발생이 없고 환경적으로 우수하나 설치에 따른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단점이 있으므로, 서울시는 공공예산 투자 효과를 최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설치에 따른 혜택이 저소득층 또는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돌아갈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선정시 고려하여 에너지약자의 에너지 관련 지출비용 절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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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맑은환경본부 에너지정책담당관 신재생에너지팀장 권 민 02-2115-7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