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드림업(Dream-up) PC 전달운동’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드림업 PC전달운동’은 지난 3월 전경련 회장된 회의에서 결의한 사회적 책임 강화 부문 중 ‘사회공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경련이 회원사로부터 사용하던 PC를 전달받아 저소득층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올한해 우리은행, 현대기아차그룹, 동양, 대우건설, GS칼텍스, SKT, 외환은행, SC제일은행, 대림유화, 한국전력기술, 효성 등 회원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전경련은 이들 회원기업으로부터 총 2500대의 PC를 기증받아 이중 2200대를 전국 7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였고, 나머지 PC 물량도 연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경제계 PC 전달사업을 위해, 전경련은 지난 4월 3일 한국정보문화진흥원과 PC 정비 및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PC 지원이 시급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3일 구로구 소재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 30대의 PC를 지원한 첫번째 시범전달식을 개최하였으며, 이후 PC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경제계 PC 전달사업의 수혜기관인 대구의 구세군지역아동센터의 박봉주 생활복지사는 “빈부의 차이가 학습 및 문화습득의 차이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속에 살고 있는 아동들에게 경제계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며, 기업들이 지원해준 드림업(Dream-up) PC가 인터넷 학습의 기회 제공은 물론 아이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경제계 PC전달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이번 감사패는 참여기업들을 대신하여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아이들을 미래의 주역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경제계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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