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중국비즈니스 실무전문가과정에 120명 모집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은 오는 3월 22일부터 중국취업 비즈니스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번 연수생 모집은 단기적으로는 국내청년층의 해외일자리 확보와 장기적으로는 대중국전문가의 양성으로 중국진출 우리기업체와 향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기업경영(지역정보), 유통·프렌차이즈 관리, 생산공장관리, 관광(호텔, 통역)전문가 과정 등 4개 분야에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연수과정의 국내와 중국현지에서 이루어지며, 연수생 본인이 총 연수비의 약 15%(40-70만원)를 부담하게 되며, 연수과정 수료자를 중국정부 및 산하기관, 중국기업,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에게 취업으로 연계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살펴보면,

o 1973년 이후 출생자로 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o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단 기업경영 분야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 이상이고 관광분야는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도 가능함
o 우대사항을 보면, 중국어능력 소지자, 관련학과 및 관련업무 경력자
o 해외여행 및 중국취업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공단은 지금까지 2004년부터 1회 60명, 2회 113명, 3회 103명 총 276명을 모집해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수료과정이 끝난 1회에는 총 60명중 53명이 취업이 되었다. 2회는 총 113명이 현재 국내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3회는 북경현지에서 총 103명이 4월 15일부터 연수를 받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과정을 개설하여 보다 많은 해외 취업희망자가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중국취업 비즈니스 실무전문가 연수과정의 연수생 모집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사이트(www.worldjob.or.kr) 를 통해 진행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11일 공단 해외취업사이트와 (사)북방권교류협의회 홈페이지(www.knrc.org)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단 해외취업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rdkore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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