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안전한 10,000,000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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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8-12-17 08:55
서울--(뉴스와이어)--대우조선해양이 한 프로젝트에서 1,000만시간 무재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카타르가스社와 오일 메이저인 엑손모빌이 공동 발주한 초대형 LNG선 프로젝트에서 ‘무사고·무재해 1,000만 시간’을 달성하여 기념식을 갖고 선주사로부터 기념패를 받았다. 이는 동종업계에서는 물론이고 전체 산업계에서도 보기 드문 결과다.

‘무사고·무재해 1,000만 시간’은 현장 근로자 3,000여명이 하루 8시간을 꼬박 근무, 지난해 11월 16일부터 현재 시간까지 1년이 넘도록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기록은 그 대상이 까다로운 고기술, 고부가가치 선종인 초대형 LNG선인데다, 안전에 관한한 세계 최고로 엄격한 엑손모빌을 만족시키는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

이번 무사고·무재해 1000만 시간 달성은 사내협력사의 근로 시간만을 집계한 것으로 사외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실제 무재해 기록은 1000만 시간을 훌쩍 넘는 셈이다.

평소 대우조선해양의 안전에 대한 노력은 선주사들 로부터 최고점수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한 선박에 안전실천요원을 2명이상 배치하여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사고를 방지하고 있다. 최근 100만불을 투자하여 안벽에 소방시설을 교체하기도 했다.

또한, 전 사원을 상대로 한 IIF활동(Injury and Incident Free)은 기존의 안전교육과는 차별화된 교육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자체를 개선하고 있다. 이 활동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개인의 부주의를 관찰하여 그 원인을 분석해 해결책을 찾아 사고 발생률을 0%(Free)로 만들겠다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은 전 직원의 안전의식수준 향상을 노리고 있다.

이 회사 HSE선주지원팀은 올해 사외 협력사용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고 수시로 방문 점검하여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고 그 효과도 상당하다.

이러한 대우조선해양의 노력에 맞춰 카타르가스도 50만달러(한화 약7억원)를 들여 JMJ라는 미국 유명 컨설팅 회사에 안전컨설팅을 의뢰,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또, 1000만 시간 달성을 기념한 현수막, T셔츠 400벌을 준비하고 차후 안전기금을 대우조선해양에 수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국영석유회사와 오일메이저 엑손모빌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카타르가스 프로젝트에 투입될 초대형 LNG선 53척 중 26척의 LNG선을 수주, 단일 조선소로서는 세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으며, 2005년 첫 호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7척을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이 중 ‘알 구웨리아’호는 올해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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