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술 국산화, 조기 달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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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2008-12-17 10:00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는 12.17(수), 07:30부터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이윤호 장관 주재로『원전 기술개발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음.

이날 회의는 우리 원전의 해외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미자립 기술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을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김쌍수 한전 사장, 김종신 한수원 사장 및 한전기술, 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 사장단, 두산중공업 부회장, 원자력연구원장 등 원전 기술개발 관련 기관장들과 분야별 개발책임자 등 19명이 참석하였음

특히, 이날 회의는 우리나라가 일부 미자립 핵심·원천기술의 확보와 기술자립형 독자노형 확보를 위해 ‘06년 수립한 원전기술발전방안(NuTech 2015)의 추진을 가속화하여 미자립 기술의 조기 국산화 및 수출전략형 신형원전(APR+) 개발을 당초 계획된 2015년보다 3년 앞당겨 2012년까지 달성하는데 민·관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함

* 기존의 NuTech 2015를 재기획하여 개발완료 목표를 2012년으로 수정

현재 미확보된 핵심·원천 기술은 핵심설계코드,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제어계측장치 (MMIS) 등으로, 각각 원자력 발전소의 머리- 심장 - 신경망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으며 국내 원전의 세계시장 확보와 기술자립형 독자노형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임

* RCP: Reactor Coolant Pump, MMIS: Man-Machine Interface System

APR+는 해외공급사에 대한 기술의존에서 탈피하여 개발을 추진 중인 우리 고유의 노형으로 해외 경쟁노형 이상의 안전·경제성 확보를 추진 중임

회의를 주재한 이윤호 장관은 “세계적으로 원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원전 르네상스는, 지속적으로 원전을 건설·운영하고, 우수인력을 양성해 온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라며 원전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각 사에 ‘원전수출 실현과 핵심·원천 기술의 조기 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투자와 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예산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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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원자력산업과 나기용 과장(2110-5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