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수돗물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 실시하여 수돗물 안전성 확보 및 신뢰도 제고

2008-12-17 09:49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 김종찬)]는 도내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를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 및 지역주민의 신뢰도 제고를 목적으로 민·관합동 수질확인 검사를 실시하였다.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관합동 수질검사는 도내 가동 중인 53개 정수장과 급수단계별 수도꼭지 201개소, 마을상수도 124개소 등 378개 지점에 대해 먹는 물 수질기준 55개 모든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외에도 소독부산물 등 10개의 수돗물 수질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추가하여 미량오염물질에 대한 수질감시를 강화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검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시료채취단계부터 검사까지 모든 과정에 해당 시·군과 민간단체(NGO)를 참여시켜 공정성을 기하였다.

올해 하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마을 상수도 2개소로 나타났으며, 도는 하반기 검사결과를 해당 시·군에 알려 수돗물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신감을 해소와 노후 급수시설의 개선 등을 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요청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내 정수장 및 수도꼭지, 마을상수도에 대해 최신 분석기술을 이용한 철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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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팀 031)250-2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