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생존자 김순악&심달연 할머니 원예작품 전시회
동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과 함께 2005년부터 심리정서치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실로 ‘일본군위안부 김순악&심달연 원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순악, 심달연 할머니의 압화 창작 작품전시회는 4년째 열리고 있는데, 올해는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대구백화점 본점(11층 그린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작품집도 발간한다.
이번에 창작 작품을 전시하는 김순악 할머니와 심달연 할머니는 현재 대구에 거주하는데, 일제강점기때 열세살과 열다섯 나이에 중국 등지로 끌려가서 위안부생활을 강요당하신 분들이다.
해방이 되어 조국으로 돌아왔을 당시에는 심신이 피폐되어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어려웠을 정도였으나, 2000년 이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로 인정되어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고 피해 사실을 알리는 사회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4년전 심리 정서치료의 일환으로 시작한 압화(壓花) 창작 작업을 하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회복하였고, 창작의 기쁨과 자긍심도 회복하여 대인기피증도 사라져가고 있다고 한다.
산과 들의 야생화와 이름 모를 잡초 등 다양한 꽃잎과 줄기 등으로 작품을 만드는 꽃예술인 압화 작업을 하면서 젊은 날의 꿈과 희망을 형상화한 이번 전시화는 올해로써 네 번째인데, 「내가 새가 된다면 날아가고 싶다...」, 「선물」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할머니들의 창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할매, 사랑에 빠지다 - 두 번째 이야기」작품집도 소개된다.
2008년 한해 동안 14명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현재 95명의 할머니만 생존해 계신 상황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기차게 창작활동을 하시는 김순악·심달연 할머니의 열정은 생존해 계신 나머지 피해자 할머니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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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 복지지원과 사무관 김가람 (2075-4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