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 )은 2008년 12월 17일 지방은행 최초로 채권형 신종자본증권 2,0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 하였다고 밝혔다.

신종자본증권은 하이브리드채권이라고 불리는 은행의 자본확충 수단의 한 방안으로 주식과 채권의 중간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발행한도는 은행의 기본자기자본의 15% 이내로, 기본자본비율과 BIS자기자본 비율을 동시에 높이는 유상증자와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부산은행이 발행한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30년, 발행금리는 연 8.8%,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이며, 발행후 5년 경과시점에 은행이 조기상환권(Call Option)을 가지는 조건부채권이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하이브리드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지방은행으로서는 최초로 동채권을 발행한 은행이 되었으며, 이로 인해 부산은행의 자본확충에 따른 대외신인도는 한 단계 상승되어질 전망이다.

부산은행은 동 채권의 고객수요가 급증하여 12월 17일 2,000억원을 1차 발행 완료하였으나, 계속적인 고객 요청으로 신종자본증권 발행한도 내에서 추가 발행을 하기위한 절차를 준비하여 연내 판매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행의 9월말 BIS자기자본비율(바젤Ⅱ기준)은 11.15%이고, 기본자본비율(TierⅠ)은 7.16%로 자본적정성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기준으로 1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올해말 BIS자기자본비율은 13%에 근접한 수준까지, 기본자본비율(TierⅠ비율)은 8%이상으로 상승하게 되어 현재 은행권에서 이슈화되어 있는 금융기관의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가장 신속하게 자본확충에 성공한 우량은행으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부산은행이 자본확충의 선제적인 관리차원에서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에 지역기업체와 시민이 부산은행을 사랑하고 부산은행의 건전성과 우수성 및 대외적인 신인도를 신뢰하여 적극적으로 창구발행에 동참하여 준 것이 하이브리드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은행을 믿고 신뢰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은행측은 이번 신종자본증권의 발행 성공으로 유치된 자금은 자금난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체 및 서민을 위해 우선하여 지원하는 재원에 충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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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전략기획부 부장 박재경 (051-640-4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