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올 겨울방학 대학생들은 다른 무엇보다 ‘다음 학기 등록금’ 걱정에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1,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및 예비대학생들은 올 겨울방학 가장 고민되는 걱정거리 1순위로 △내년 등록금 마련(36.4%)을 꼽았다. 학년별로는 대학 1학년생의 43.4%, 예비 대학생의 41.5%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는 등 예비 대학생부터 대학 2학년생에 이르는 응답자의 40% 이상이 내년 등록금 마련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2위는 △취업걱정(24.3%)이 차지했는데 대학 4학년생의 경우 73.3%가 이를 선택해 압도적인 부담을 가늠하게 했다. 내년이면 졸업반을 맞게 되는 3학년생 역시 46.2%가 취업걱정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집안경제가 20.0%로 3위를, △몸매 및 외모가 13.8%로 4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가족 건강에 대한 걱정도 3.2%를 차지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내년 경기, △연애문제, △대인관계 등이 있었다.

성별로는 여학생의 18.5%가 △몸매 및 외모를 걱정거리에 꼽아 3위에 오른 데 반해, 남학생은 1.4%만이 ‘몸매 및 외모’를 주요한 걱정거리로 꼽아 차이를 보였다.

이처럼 ‘등록금 및 취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걱정이 지배적인 가운데 △아르바이트(46.9%)가 올 겨울방학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획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성별로는 남학생(55.5%)이 여학생(43.7%)에 비해 아르바이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학년별로는 예비 대학생의 62.3%가 아르바이트를 꼽은 데 이어 대학 1학년생은 48.2%가 아르바이트를 꼽는 등 학년이 적을수록 아르바이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로 드러났다. 반면 대학 4학년생과 3학년생은 각각 62.5%와 38.6%로 △취업준비를 가장 중요한 방학계획으로 꼽는 등 학년이 많을수록 취업준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학공부(14.8%), △스타일변신(8.5%), △전공공부(5.2%), △원 없이 놀기(2.6%), △여행(2.4%), △운동(2.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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