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 수료자 초등학교 시범 수업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 www.arte.or.kr) 이 기획·추진하는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의 우수 수료자 4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강사팀이 오는 23일 구로구 동구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수업을 진행한다.
다문화 강사팀의 이번 시범 수업은 지난 3개월 동안의 교육과정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학생들이 타국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시범 수업은 기존의 1인 강사 체제와는 달리 4명의 다문화 강사가 2인 1조로 짝을 이뤄 각각 방글라데시와 카자흐스탄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각의 다문화 강사팀은 비교적 국내에 알려진 바가 적은 방글라데시와 카자흐스탄의 지리적 위치, 자연환경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인사말, 음식,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착복하고 다양한 시청각 자료, 소품을 활용뿐 아니라 골든벨 퀴즈, 헤나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나라 문화와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해당 국가 이주민들의 생활상도 소개하고 다문화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이 다문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외 이주민들의 한국 문화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2009년에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 2기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육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개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05년 문화예술교육지원법에 의거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과 국가의 문화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주요 사업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 사화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사업, 문화예술교육 학술 연구 및 조사,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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