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19일 발간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추진전략 - (주)필텍코리아 사례연구」 보고서를 통해 기술을 사업화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밝히면서 기술사업화 현황 및 애로요인을 진단하는 한편,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추진전략 및 성공사례를 차례로 제시하였다.
기술개발 이후 판로개척(마케팅), 기술프리미엄 유지가 성공의 관건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사업화 추진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판매단계에서의 시장개척 어려움(24.7%)이며 다음으로 유사제품 출현(18.4%), 상품화를 위한 자금조달(14.2%), 영업 마케팅 능력의 부족(13.9%)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개발 및 제품생산의 1차적인 문제보다 판매, 마케팅, 기술프리미엄 유지 등 통합적인 경영역량 증진이 기술사업화 성공의 관건임을 보여준다. 보고서가 성공사례로 제시한 (주)필텍코리아는 대전에 위치한 액체여과기 제조업체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지적재산권 출원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술적 신뢰도 구축 및 대내외 홍보강화, 자금운영 등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동사는 한국기계연구원과 5년간의 공동개발을 통해 독자기술을 개발한 뒤 전경련 경영자문단의 경영전반에 걸친 자문을 토대로 경영역량 향상노력을 기울였으며 삼성정밀화학을 통해 제품시현과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고 제품을 납품하였다. 아울러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등의 기관으로부터 출원비용 지원 등 지적재산권 지원 사업부문에서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선진국보다 우수한 기술개발, 국내 및 해외 판로시장 확보 등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특히 매출액은 10배 이상의 경이적인 매출신장세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2010년 연매출액은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주)필텍코리아의 기술사업화 성공의 주요요인으로 보고서는 전경련 경영자문단, 특허청 등 외부 네트워크의 효과적 활용, 경쟁사가 없는 국내 틈새시장 공략 및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진출, 기술력 향상과 기술 사후관리를 통한 기술프리미엄 확보를 꼽았다.
(주) 필텍코리아의 외부네트워크 활용사례
- 전경련 경영자문단은 해외시장 개척과 영업력 강화를 비롯 경영전반에 걸친 자문 실시로 경영역량과 비즈니스마인드 향상에 도움
- 삼성정밀화학은 제품시현과 성능테스트를 진행하고 필텍코리아의 제품구매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 - 한국기계연구원은 5년간 공동개발을 진행하여 해외제품보다 우수한 독자기술 개발
-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식재산센터는 출원비용에 대한 지원 등 지적재산권 지원 사업 부문에서의 협력 활성화
- 여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 전개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7가지 핵심전략
보고서는 기술력에 더해 판로개척과 마케팅능력 향상이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①기술개발 초기단계부터 기술경영을 바탕으로 한 사업성 고려, ②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효율적인 기술 관리를 통한 기술프리미엄 확보, ③기술사업화 주체인 최고경영자(CEO)의 기업가정신 발휘, ④정부의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제도 이용 활성화, ⑤조직간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⑥사업화단계별 적합한 인재의 확보 및 육성, ⑦기업 외부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화 추진을 기술사업화 성공을 위한 7가지 핵심전략으로 제시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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