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2’ 故 버니 맥 & 다크나이트 故 히스레저, 영원히 기억될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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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10:22

서울--(뉴스와이어)--‘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 말처럼, 영화 속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들이 있다. 지난 여름 개봉한 <다크나이트>에서 악당 ‘조커’로 분한 故 히스 레저와 2009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2>에서 사자 알렉스의 아버지인 ‘주바’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故 버니 맥이 그 주인공.

이들은 생애 마지막으로 출연한 유작에서 혼신을 다한 연기를 선보여 그들이 맡은 캐릭터에 생명을 부여했다. 故 히스 레저의 마지막 영화 <다크나이트>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것처럼, 故 버니 맥이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완성시킨 <마다가스카2>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깊이 각인될 역작으로 남게 될 것이다. (수입/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에릭 다넬, 톰 맥그라스/ 목소리 출연: 벤 스틸러(알렉스), 크리스 락(마티), 데이빗 쉼머(멜먼), 제이다 핀켓 스미스(글로리아), 윌.아이.엠(모토모토))

<마다가스카2> 알렉스의 아버지 ‘주바’ 역을 끝으로 세상과 이별한 故 버니 맥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목소리 연기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마다가스카2>. 벤 스틸러, 크리스 락, 데이빗 쉼머,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전편에 이어 뉴요커 4인방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또 한번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고,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 윌.아이.엠이 거칠지만 매력적인 목소리로 느끼하마 모토모토를 탄생시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외에도 <마다가스카2>에서 목소리 연기로 활약한 배우들 가운데 아주 특별한 주인공이 있다. 그는 바로 사자 알렉스의 아버지이자 아프리카의 왕인 ‘주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열연한 故 버니 맥. 그는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에서 프로 카드 딜러인 ‘프랭크 카튼’ 역을, <미녀 삼총사2: 맥시멈 스피드>에서 흑인으로 변신한 ‘보슬리’ 역을, <트랜스포머>에서 중고차 매장의 사장 ‘바비’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2009년 1월에 개봉하는 <마다가스카2>에서 故 버니 맥은 터프하지만 따뜻한 목소리로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애니메이션 캐릭터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특히 녹음 당시 폐암 합병증으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카리스마와 부성애를 모두 갖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제작진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마다가스카2>의 후반 작업이 진행되던 중 故 버니 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제작진과 배우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들은 “故 버니 맥은 훌륭한 배우였음은 물론, 한 인간으로서도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은 더욱 큰 슬픔으로 다가온다. <마다가스카2>는 그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애도를 표했다. 이처럼 혼신을 다해 연기를 펼친 故 버니 맥은 <마다가스카2>를 마지막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주바의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쉴 것이다. 또한 故 히스 레저의 유작 <다크나이트>가 흥행에 성공했던 것처럼, <마다가스카2>도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크나이트>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악당 캐릭터 ‘조커’로 기억될 故 히스 레저

배트맨 시리즈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명성을 떨친 <다크나이트>는 할리우드에서 손꼽히는 연기파 배우로 알려진 故 히스 레저의 유작이기도 하다. 그는 <다크나이트>에서 희대의 악당 ‘조커’로 분해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조커는 무정부주의와 혼란을 부르짖으며 파괴로 이끄는 악의 지도자이자 배트맨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원초적 악당 캐릭터. 히스 레저는 광기에 사로잡힌 미치광이 살인광대 조커의 완벽한 캐릭터 창조를 위해 6주 동안 호텔에 칩거했을 정도로 열정을 쏟아 부었고, 이에 ‘조커는 곧 히스 레저’라는 새로운 공식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다크나이트>를 마지막으로 2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는 혼신을 다해 탄생시킨 캐릭터, 조커를 통해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연기자로 끊임 없이 회자되고 있다.

정글에 이어 광활한 아프리카 땅에 불시착한 뉴요커 4인방의 좌충우돌 탈출기를 담은 生 야생 버라이어티 <마다가스카2>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전편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진보된 기술과 반짝이는 유머로 무장해 2009년 1월 8일(목), 시리즈 영화로 가득할 대한민국 극장가에 흥행 열풍을 일으킬 것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jen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