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쇠고기 원산지 표기 디자인캠페인 시행

뉴스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2008-12-19 11:2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중소기업 및 전략산업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생활 속의 작은 디자인 변화를 통한 '디자인서울' 구현을 위해 산하 강남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와 마포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가 12월 22일과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마포구 홍대입구 일대 대중음식점들을 대상으로 쇠고기의 원산지 표기를 디자인으로 아이콘화하여 제작한 스티커를 각 업소 메뉴판에 부착하도록 배포, 권유하는 업소 방문을 시작으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 완화에 따라 2008년 5월부터 모든 음식점의 쇠고기 원산지 표기 확대가 시행되고 있으나 실제로 거의 모든 식당에서 원산지 표기를 손으로 그냥 쓰는 등 무성의하게 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SBA에서 운영하는 디자인클러스터 지원센터는 2009년 기축년, 소의해를 맞아 캠페인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원산지표기 스티커 8종 세트 이외에, 우편엽서, 캘린더 등 소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물품들을‘쇠고기 원산지 표기 세트’ 로 재미있게 준비하였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로 쉽게 다가가 배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SBA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서 늘 보아왔지만 무심히 지나치던 작은 것들부터 아름답게 바꾸어 나가는 공공디자인 개선 차원에서 먼저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쉽게 접하는 대중음식점 메뉴판을 개선해 나가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이번에 시행하는 업소 방문 캠페인과 추후 3~4차례의 거리 캠페인 등을 추진한 후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그 호응도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디자인전략사업팀장 이창표 02-2222-3763